3개월의 대장정을 마친 프로젝트 그룹 싹쓰리의 이효리가 2세에 대한 진지한 고민을 내놨다.
15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에서는 싹쓰리의 막내 비가 유재석, 이효리와의 팀 활동을 마무리하면서 따뜻한 자리를 마련했다.
비가 직접 요리해 이효리, 유재석에게 음식을 대접하는 사이 진솔한 이야기도 오고갔다.
앞서 2세 계획을 밝힌 이효리는 "요즘 아이들이 예뻐보인다"며 "내가 하고 싶은 일을 다 하면서 애를 잘 키울 수 있을까?"라고 물었다. 이에 아이를 키우고 있는 유재석, 비는 잘 할 수 있다며 그를 격려했다.
끝으로 싹쓰리 겨울 활동에 대해서도 기대감을 드러낸 멤버들을 향해 이효리는 "배가 이만큼 나와서 무대에 서라는거냐"라고 응수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한편, `놀면 뭐하니?`는 올 여름 큰 돌풍을 일으킨 싹쓰리 특집에 이어 이효리, 엄정화, 화사, 제시가 함께하는 `환불원정대`로 찾아온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이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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