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캐쳐의 새로운 이야기가 `언어의 나무`에 맺힌다.
드림캐쳐컴퍼니에 따르면 드림캐쳐는 17일 오후 6시 다섯 번째 미니앨범 `Dystopia : Lose Myself`를 발매하고 타이틀곡 `BOCA`로 본격적인 컴백 활동을 시작한다.
`Dystopia : Lose Myself`는 전작인 첫 정규앨범 `Dystopia : The Tree of Language`를 잇는 작품이다. `Lose Myself`는 부제에서 확인할 수 있듯, 점차 나의 모습을 잃어가는 우리의 모습을 투영시킨 내용을 담아냈다.
`Dystopia : The Tree of Language`가 드림캐쳐가 선사하는 이야기의 새로운 시작이었다면, `Dystopia : Lose Myself`는 이러한 세계를 더욱 확장시키며 특별한 서사에 힘을 더한다.
스페인어로 `입`을 뜻하는 타이틀곡 `BOCA`는 드림캐쳐 특유의 록 사운드에 뭄바톤 리듬을 새롭게 입혀낸 `뭄바톤 록` 넘버. 무책임한 말들이 난무하는 시대 속 누군가는 상처를 받고, 그조차도 무뎌지는 세대에 대한 날카로운 비판을 담았다.
드림캐쳐는 `BOCA`를 통해 특유의 강렬한 사운드는 물론 곧 공개될 무대에서의 파워풀한 퍼포먼스로 전 세계 `인썸니아(InSomnia)`에게 새로운 희열을 전하겠다는 각오다.
`Dystopia : Lose Myself`에는 `BOCA` 외에도 특별한 스토리의 문을 여는 `Intro`를 포함, 다채로운 매력을 품은 총 다섯 트랙이 담겼다. 드림캐쳐의 이야기를 함께 그려온 LEEZ와 Ollounder의 프로듀싱에 지유와 다미 등이 작사와 작곡에 참여한 트랙들까지, 팬들을 위한 풍성한 선물이 기다리고 있다.
드림캐쳐의 새로운 스토리가 펼쳐지는 다섯 번째 미니앨범 `Dystopia : Lose Myself`는 17일 오후 6시 정식 발매되며, 드림캐쳐는 이날 오후 10시부터 V라이브를 통해 전 세계 팬들에게 컴백을 알리는 쇼케이스를 개최할 예정이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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