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매도 금지 기간이 연장될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 나왔다.
염동찬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18일 보고서에서 "현재 아시아 일부 이머징 국가를 제외한 대부분의 국가가 공매도 금지 조치를 종료 했다"면서도 "한국의 공매도 금지 기간은 연장될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염 연구원은 "개인들의 공매도 접근성을 용이하게 하는 방안을 함께 내놓을 것으로 전망한다"며 "개인의 공매도 접근 방법을 개선하는 방법은 미국처럼 무차입 공매도를 허용하는 방법과 일본처럼 국가에서 대주 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스템을 만드는 방법이 존재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어떤 방향의 정책이 나올지는 아직 불확실하다"며 "정책 방향에 따라 공매도 금지 기간이 좀 더 길어질 가능성이 존재한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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