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디프랜드는 지난 12월 김포공항에 최초 서비스를 한 것을 시작으로 최근 제주공항에도 바디프랜드 라운지가 신규 조성됐다고 19일 밝혔다.
제주공항 내 국내선 격리대합실 2층 동편(교통약자 라운지 측면)과 일반대합실 3층(3번 게이트 측면)에 위치하며, 위생을 고려하여 다리 안마부가 오픈형으로 제작된 무인 안마의자 서비스 전용 모델 8대가 설치됐다.
대기 시간이 긴 공항 이용 중 휴식이 필요한 고객들은 누구나 간편하게 카드로 결제한 뒤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공항뿐만 아니라 고속도로 휴게소 및 전국 리조트에도 바디프랜드 라운지가 입점해 있다.
대구-부산 중앙고속도로에 위치해 있는 청도휴게소 상·하행에 각각 8대가 설치돼있으며, 최근에는 서해안고속도로에 위치해 이용객이 많은 홍성휴게소에 4대가 설치됐다.
휴게소뿐만 아니라 리조트에서도 바디프랜드 라운지 서비스를 즐길 수 있다.
금호리조트 제주·통영·화순·설악, 더포그레이스 제주, 유탑호텔 제주·여수, 이랜드캔싱턴 지리산 하동, 인천파라다이스 시티호텔, 파라다이스 스파도고에도 바디프랜드 라운지가 입점돼 휴가지에서도 안마의자 마사지를 받으며 휴식을 취할 수 있다.
도심 속 휴가를 즐길 예정이라면 스타필드 하남, SKY31 푸드에비뉴(롯데월드타워, 종로 센트로폴리스), 롯데시네마(수지, 북수원), 세이브존(전주) 등 쇼핑·먹거리 스팟에 설치된 바디프랜드 라운지를 이용하면 된다.
바디프랜드 관계자는 “사람이 해주는 마사지가 부담스러워지는 언택트 시대에도 언제 어디서나 편안히 마사지를 받으며 재충전할 수 있도록 가정이 아닌 문화·레저 공간, 일상 공간 내 무인 안마라운지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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