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뉴스] '말라위 나이팅게일' 백영심 간호사, JW그룹 성천상 수상

입력 2020-08-19 17:41  

    JW그룹의 공익재단인 중외학술복지재단이 제8회 성천상 수상자로 백영심 대양누가병원 간호사를 선정했습니다.

    성천상은 JW중외제약의 창업자인 고(故) 성천 이기석 선생의 생명존중 정신을 기려 의료복지 증진에 기여한 의료인을 발굴하기 위해 제정됐습니다.

    간호사가 성천상을 수상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JW그룹은 백영심 간호사에게 상금 1억원과 상패를 수여했습니다.

    백영심 간호사는 1984년 고려대학교 부속병원 간호사로 근무하다 27세에 케냐로 떠나 의료봉사활동을 시작했습니다.

    이후 말라위로 이동해 간이진료소를 운영했고 지난 2009년 수도 릴롱궤에 대양누가병원을 설립해 연간 20만명에 가까운 환자를 치료해왔습니다.

    한성권 JW홀딩스 대표는 "올해는 WHO가 지정한 세계 간호사의 해로서 더욱 뜻 깊은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백영심 간호사는 "땅 끝 말라위에 사는 부족함 많은 제게 이런 큰 상을 허락해주셔서 어깨가 무겁다"며 "코로나19 방역 일선과 함께 일하고 있는 의료진들을 대신해 떨리는 마음으로 받는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습니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