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포브스 홈페이지]
포브스가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연매출 10억 달러 미만 기업 중 베스트 200개(Forbes Asia`s Best Under A Billion list)의 기업명단을 발표했다.
이들 기업 중에는 베트남 기업 6개가 순위에 들었다.
포브스는 올해 리스트를 발표하며, 기업들이 내놓은 최근의 회계자료를 근거로 삼았다.
지난 1년 ~ 3년 동안의 부채, 매출 및 주당 수익 증가, 그리고 지난 1년 ~ 5년간 평균 자기자본 수익률 등 기업들의 전반적인 실적이 포함돼 순위에 반영했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순위의 기준은 연매출액 기준으로 1천만 달러~10억 달러 사이의 기업들을 대상으로 했다.
포브스는 이런 자료를 근거로 아시아 태평양 지역 200개 기업의 순위를 정했는데, 이 중 베트남 기업 6개가 선정됐다.
베트남 기업으로는 부동산 개발 기업인 팟 달 부동산 개발(Phat Dat Real Estate Development), 센추리 랜드(Century Land), 종이 생산제조 기업 벤째(paper manufacturer Ben Tre), 해산물 가공기업 남 비엣 코퍼레이션(Nam Viet Corp), 항공산업 지원기업 타세코 에어 서비스(Taseco Air Services) 그리고, 문구류 제조 생산기업 티엔 롱 그룹(Thien Long Group Corp) 등 6개다.
베트남 부동산 개발기업 2개를 포함한 이들 6개 기업은 모두 호찌민시 증권거래소에 상장돼 있다는 공통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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