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흔파이브 박영진-김지호와 트로트가수 하동근이 ‘절찬제작중’을 찾았다.
세 사람은 최근 SBS 미디어넷 유튜브 채널 Vorago(보라고) 론칭 콘텐츠 ‘절찬제작중’ 촬영에 카메오 출연해 봉만대 감독은 허경환, 송유빈 등과 함께 호흡을 맞췄다.
이날 촬영분은 극중 봉만대(봉만대 분) 감독의 신작 멜로 영화의 OST 관련해 회의를 하는 장면. 이를 위해 제작사 허씨네의 허경환(허경환 분) 대표는 박영진, 김지호를 추천한다. 두 사람은 궁핍한 모습을 보이며 돈만을 요구하더니 급기야 마흔파이브의 ‘두번째 스무살’를 개사한 곡을 선보여 봉만대 감독과 조연출 송유빈(송유빈 분)을 당황 시킨다. 결국 송유빈은 “너무 유치하다”라고 솔직한 감상평을 남겨 순식간에 분위기를 싸하게 한다.
박영진, 김지호과 더불어 하동근도 등장한다. 하동근은 지난 1회에 이어 재등장해 OST에 욕심을 부리며 자신의 히트곡 ‘꿀맛이야’를 개사해 노래를 부르지만 봉만대 감독의 마음만 복잡하게 만든다.
‘절찬제작중’은 B급 공감 모큐멘터리(현실과 허구를 뒤섞어 연출된 다큐멘터리) 웹 시트콤. 봉만대감독이 에로 영화 제작 종결을 선언하고 새로운 마음으로 단편 영화 제작에 도전해 뉴 페이스들로 패밀리를 꾸리지만 끊임없는 사건들만 일어나는 단편 영화 제작기를 그린다. 9회 분은 25일 오후 5시 유튜브 채널 Vorago를 통해 공개되며 ‘절찬제작중’은 매주 화요일 업로드 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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