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세코는 자사몰을 통해 올 여름 두 차례 예약 판매에 들어간 파세코 캠핑난로가 완판 행진을 이어갔다고 28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지난 10일 진행된 1차 행사에서는 캠핑난로 2종 200대가 판매 시작 단 5분 만에 마감됐다.
이어 지난 24일 2차 얼리버드 예약판매에서도 접속자가 폭주해 시스템이 다운됐으며 정비 후 하루 뒤인 25일 재개한 판매에서 준비한 5종류의 캠핑난로 500대가 단 8분 만에 동이 났다.
2차 예약판매에서만 동시 접속자수 700명, 클릭 수 140만 회를 보였다.
파세코는 다음달 초 3차 예약판매를 진행하는 한편, 다양한 캠핑난로 신제품을 출시할 계획이다.
파세코 난로는 2018년 9월을 기점으로 난로로만 해외수출 1조를 돌파할 정도로 세계 1등 브랜드 파워를 자랑한다.
특히 해외로만 수출되던 파세코 캠핑용 난로가 2000년대 후반부터는 국내 캠핑마니아들이 해외에서 역구매 하는 기현상까지 나타났다.
파세코 관계자는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대면 접촉이 거의 없는 캠핑족들이 늘어나 파세코의 캠핑난로가 다시 한 번 주목 받게 됐다"며 "폭발적인 반응에 생산량을 늘리기 위해 힘쓰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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