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권현빈이 훈훈한 비주얼과 달달한 매력을 선보였다.
지난 27일 방송된 JTBC 가족 시트콤 ‘놓지마 정신줄’ 7화에서는 정주리(이수민 분)를 향한 미묘한 설렘을 느끼는 기영상도(권현빈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기영상도는 지난 데이트에서 급성 치질로 쓰러진 극성팬 주리를 계속 신경썼다. 기영상도는 부끄러운 기억에 만남을 거부하고 도망가는 주리를 붙잡기 위해 카페를 나오다가 주리의 친구인 대박순(최지수 분)과 일등이(이현주 분)를 마주쳤다.
그는 마스크를 벗으며 본인의 존재를 알렸고, 기영상도의 얼굴이 천천히 공개된 이 장면은 권현빈의 청량한 비주얼과 로맨틱한 눈빛이 한껏 돋보였다. 권현빈은 완성형 외모와 자연스러운 시선처리로 캐릭터와 완벽한 싱크로율을 선보였다.
끝내 주리에게 미안한 마음을 전하지 못하고 작업실로 돌아온 기영상도는 주리와의 첫 만남부터 그간의 일들을 하나씩 떠올리며 애틋한 감정에 빠졌다. 그는 주리에게 ‘너를 만나면 늘 예상치 못한 일들이 일어나 즐겁다’며 ‘다음에 또 보자, 주리야’ 라는 애정 어린 메시지를 보내 설렘지수를 높였다.
특히 권현빈은 이 달달한 고백 신에서 감미로운 목소리에 기타 연주를 더해 여심을 저격했다.
매회 다채로운 매력으로 시선을 모으고 있는 권현빈이 앞으로 이수민과 어떤 관계로 이어질지 관심이 높아진다.
한편 ‘놓지마 정신줄’은 10년간 조회수 28억 뷰를 기록한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 드라마로 매주 목요일 밤 12시 10분 JTBC, 매주 금, 토요일 저녁 7시 룰루랄라 스토리랩 Youtube 채널에서 방송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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