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국방부 장관 후보자로 서욱 육군참모총장이 지명됐다. 서 후보자는 국회 인사청문회를 거쳐 정식 임명된다.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28일 "문 대통령은 오늘 국방부 장관 후보자로 서욱 육군참모총장을 지명했다"며 "국회 인사 청문회 거쳐 임명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서 후보자는 육사 41기로 합참작전본부장, 1군단장, 한미연합사 작전처장 등 군 주요 직위 두루 거쳐 현재 육군참모총장으로 재직하고 있다.
강 대변인은 "야전과 작전분야 전방에 대한 경험 풍부할 뿐 아니라 연합합동작전 높은 전문성 보유하고 있다"며 "아울러 문재인 정부의 안보철학과 국정과제에 대한 이해도 높다는 평가"라고 설명했다.
또 "굳건한 한미동맹에 기반한 전시작전권 전환, 국방개혁2.0, 국방 문민화 등 핵심정책을 차질없이 추진함으로써 국민이 신뢰하는 강군 건설을 실현해나갈 적임자"라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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