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vnexpress]
베트남이 올 들어 8월까지 농수산물 수출에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9% 증가한 62억 달러의 흑자를 기록했다.
베트남 농업개발부(the Ministry of Agriculture and Rural Development)가 30일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베트남은 농업-산림-수산(Agro-forestry-fishery)물 수출로 올해 8월까지 약 62억 달러의 흑자를 기록했다.
베트남 농림수산물 최대 시장인 미국이 지난 1~8월 동안 전년 동기 대비 14.2% 증가한 63억 달러 이상을 수입했고, 중국은 62억8천만 달러로 10.1% 감소를 보이며 두 번째로 베트남 농림수산물을 수입했다.
베트남 농업개발부는 "향후 농림수산물 시장 발전 및 수출 확대는 주요 수입 시장의 변화와 요구 그리고 내수 시장 상황을 점검해 지원이 이뤄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수출 품목 가운데 쌀은 10.4%, 채소 12.8%, 카사바 95%, 새우 11.4%, 새우 11.4%, 목재 9.6% 각각 증가를 보였다.
반면, 일부 제품들 중 고무 13%, 후추 20%, 과일 18%, 트롤 어류 26% 등은 수출 하락세를 피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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