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오전 9시15분 현재 다날은 전 거래일보다 440원(8.49%) 오른 5,620원에 거래되고 있고, 장중 한 때 52주 신고가인 5,850원까지도 상승했다.
다날이 `사회적 거리두기`, 언택트 결제의 최대 수혜주라는 증권가의 분석이 투자심리를 부추기는 것으로 풀이된다.
김재윤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다날은 휴대폰 결제, 신용카드, 가상화폐, 간편결제까지 아우르는 국내 유일 종합 전자결제대행사업자(PG)"라며 "거리두기 2.5단계 시행에 따른 언택트 소비 증가는 다날 거래대금 증가로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이어 "코로나19 영향이 처음 반영된 2분기 실적은 큰 폭의 성장세를 보였다"며 "특히 휴대폰결제의 경우 카드 및 간편결제 사용이 어려운 계층의 대안으로 사용돼 배달의 민족, 쿠팡 등 배달앱 내 가파른 결제액 증가세를 기록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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