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티세미콘, COVID-19 천연물 신약 후보물질 완치제 개발 '에이펙셀'과 합작법인설립

입력 2020-09-01 11:27  

㈜에이티세미콘(089530 대표 김형준)과 나노기술업체 에이펙셀(대표 강대일)이 합작법인 에이펙셀생명과학(주)를 설립한다고 1일 밝혔다.

에이펙셀생명과학은 COVID-19 천연물 의약후보 완치제를 개발한 에이펙셀의 `막고랑복구랑`을 유통하는 합작회사로 운영될 전망이다. 설립 자본금은 20억 원으로 예정됐다.

에이픽셀의 `막고랑복구랑`은 코로나19 및 변종바이러스를 근본적으로 퇴치할 수 있는 제품으로 면역체계에 작용하는 천연신약물질을 함유한 바이러스 치료제다. 현재 FDA 등록절차를 진행 중으로 회사는 1~2개월 안에 등록 절차가 마무리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막고랑복구랑`의 주성분 나노칼슘은 이미 지난 2013년 美 FDA에 골다공증, 심혈관, 우울증, 키성장 치료용 일반의약품으로 등록돼 안정성이 입증된 물질이다. 마땅한 치료제가 없던 골다공증 치료 시장에 에이펙셀의 나노칼슘제의 효능이 알려지며 유명세를 탄 바 있다. 또한 에이펙셀은 세계 3대 투자가로 알려진 짐로저스(Jim Rogers) 회장이 사외이사를 맡아 화제가 되기도 했다.

이미지 : 짐로저스 회장이 에이펙셀을 방문해 강대일 박사의 설명을 듣고 있다

에이펙셀 강대일 박사는 "막고랑복구랑 제품 네이밍은 코로나 및 변종바이러스 침투를 막고, 폐 등의 장기 손상은 복구 시킨다는 의미를 지녔다"며 "해당 제품은 나노 기술을 기반으로 개발해 특허출연까지 마친 상황"이라고 밝혔다.

최근 코로나19 완치판정을 받은 퇴원자들이 겪는 후유증과 부작용의 심각성이 대두되는 가운데 백신 개발이나 치료제 개발 소식은 갈 길이 먼 상황이다. 이런 상황에서 ▲無 부작용 ▲기저 질환 개선 및 예방 ▲폐 등 각종 장기 회복을 돕는 제품이 대한민국 토종기술에 의해 개발된 것은 고무적인 일로 평가받고 있다.

에이티세미콘 관계자는 "온 인류가 마스크를 쓰고 불안과 불편한 생활을 이어가고 있는 실정이 빨리 종식되기를 바란다"며 "이번 합작법인 설립으로 완치판정을 받고도 각종 후유증으로 고통받고 있는 회복자와 전 세계인류에게 공헌할 수 있는 첫 걸음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에이펙셀의 독보적인 나노기술은 반도체, 전자, 에너지산업분야에서도 시장 판도를 바꿀 수 있는 엄청난 기술로 평가를 받고 있는 만큼 합작투자로 인해 침체된 대한민국이 수출 일등강국, 일자리 무한대 창출의 길이 열리기를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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