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오반(OVAN)이 현 소속사와의 인연을 계속 이어간다.
1일 소속사 로맨틱팩토리는 “오반이 당사와 4년 재계약을 체결했다”라고 밝혔다.
로맨틱팩토리는 오반의 계약 만료가 1년가량 남은 시점에 재계약 의사를 먼저 밝혔고, 오반은 최근 재계약 체결을 완료하며, 데뷔부터 함께 한 의리를 지켰다.
오반은 올해 메가 히트곡인 ‘어떻게 지내’를 비롯해 빈첸의 싱글 ‘노을’, 주식과의 콜라보 음원 ‘불 좀 꺼줄래’ 등을 주요 음원 차트에 연달아 진입시키며, 가요계 대표 음원 강자다운 저력을 발휘했다.
로맨틱팩토리 관계자는 “오반이 시작부터 같이해온 스태프들과 계속 같이 가겠다면서, 계약금도 사양했다. 소속사와의 의리를 지키며 재계약을 한 만큼, 그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국내를 넘어 글로벌 아티스트로 자리매김할 수 있게 최선의 지원을 펼칠 것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오반은 이달 중 새로운 싱글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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