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어송라이터 서리가 글로벌 음원 차트에서 뜨거운 주목을 받았다.
서리는 지난달 27일(한국시간 기준) 첫 EP 앨범 ‘?depacse ohw’ 타이틀곡 ‘Running through the night(러닝 쓰루 더 나이트)’로 아이튠즈 R&B/Soul 차트에서 독일 2위, 영국 4위, 프랑스 8위에 올랐다.
특히 ‘Running through the night’가 수록된 이번 앨범은 지난 5월 발표한 서리의 데뷔 앨범으로, 발매한 지 3개월 만에 타이틀곡이 해외 차트 TOP10에 진입하며 많은 팬들의 관심을 이끌어냈다.
서리는 유튜브를 통해 각종 노래 커버 영상을 업로드하며 데뷔 전부터 많은 주목을 받은 바 있다. 특히 커버송 ‘Tango’ 영상이 국내는 물론 해외팬들로부터 폭발적인 인기를 얻었고, 원곡자 Abir의 애정 어린 답변을 받으면서 대중성과 음악성을 동시에 입증했다.
이어 독특한 음색과 매력적인 페이스로 눈도장을 찍은 서리는 지난 5월 전곡 작사 및 작곡에 참여한 EP 앨범 ‘?depacse ohw’를 발표하고 가요계에 정식 데뷔했다.
서리의 첫 EP 앨범 ‘?depacse ohw’는 일상에서 느끼는 복잡한 감정들에 공감과 위로를 건네는 앨범이다.
글로벌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킨 타이틀곡 ‘Running through the night’는 재지(jazzy)하고 미니멀한 느낌의 벌스에 신스팝 장르를 섞어 몽환적이면서 밝은 분위기를 전달하는 곡이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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