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제지역에서 비껴간 김포, 내집마련 가능한 '김포 센트럴 헤센' 주목

입력 2020-09-03 11:31  


정부는 `6·17 부동산 대책`을 통해 서울과 경기 구리 용인 등 수도권 대부분을 토지거래허가구역 투기과열지구 조정대상지역 등 부동산 규제지역으로 묶었다. 하지만 대책 시행 후 이들 지역의 아파트값 상승세는 오히려 가팔라진 것으로 나타났다. 규제지역에서 빠진 김포, 파주 등에서는 집값이 뛰는 `풍선 효과`가 이어지고 있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수요 억제 위주의 대책에 내성이 생긴 데다 양질의 주택 공급 방안이 여전히 미흡해 시장 불안이 이어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특히 규제지역에서 빠진 김포의 강세가 눈에 뛴다. 6·17 대책 직전 두 달 동안 0.06% 상승률을 기록했던 김포 아파트 매매가는 대책 이후 4.9% 급등했다. 6월 초 4억5000만원에 매매된 김포 운양동 L아파트 전용 84㎡는 지난달 5억1000만원에 거래됐다.

김포 부동산 관계자는 "정부 대책이 아무런 효과를 내지 못하고 있다"며 "김포에선 조만간 규제지역으로 지정될 수 있다는 인식이 퍼지면서 그 전에 아파트를 사두려는 사람이 많아졌다"고 전했다.

이런 분위기를 타고 경기도 김포시 감정동에서 분양중인 `김포 센트럴 헤센`이 실수요자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김포 센트럴 헤센은 지하 3층~지상 최고 18층, 전용면적 59~75㎡로 총 700가구 규모로 2018년 6월 일반분양 해 조기완판한 단지다. 이번에 공급하는 물량은 미적격 일부 세대를 공급한다.

김포 센트럴 헤센이 위치한 김포시는 김포도시철도, 김포한강로 등 교통환경이 우수해 서울 접근성이 뛰어난 지역이다. 먼저 김포도시철도는 양촌역(김포한강차량기지)에서 김포공항역을 잇는 10개소, 총 23.67km 구간으로 지난 2014년 3월 착공해 지난해 9월 개통했다. 이 철도를 이용하면 김포에서 서울 마곡까지 약 20분, 여의도 등 주요도심지로는 30분대 이동이 가능하다.

또한 김포도시철도 걸포북변역, 김포시청역을 동시에 이용할 수 있으며 공항철도·5·9호선 환승역인 김포공항역으로 빠르게 이동이 가능해 서울 출퇴근이 수월할 전망이다. 또한 서울 강서구 행주대교 남단까지 연결하는 김포한강로(김포고속화도로)를 이용해 올림픽대로, 자유로, 강변북로 등으로 편리하게 진입할 수 있다.

김포 센트럴 헤센은 쾌적한 자연환경이 풍부하게 조성돼 있다. 도보권에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장릉, 근린공원 등 숲이 있어 자연친화적인 생활을 누릴 수 있다. 장릉산둘레길을 이용해 산책을 하며 여유로운 생활도 즐길 수 있다.

단지 인근으로 풍부한 생활 인프라도 갖췄다. 홈플러스 김포점, CGV, 현대프리미엄아울렛, 김포종합운동장 등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여기에 김포시청과 김포시민회관, 김포시법원 등 행정시설들도 밀집돼 있다.

우수한 교육환경도 누릴 수 있다. 감정초, 감정중, 김포중·고 등 도보로 안전하게 통학할 수 있는 학군을 갖췄다. 또한 김포시립도서관, 경기도립김포도서관 등도 인근에 위치해 교육여건이 우수하다.

분양 관계자는 "김포 센트럴 헤센은 즉시 입주가 가능한 아파트로 신규아파트 시장에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어 수도권 전세가 보다 저렴한 2억원대로 신규아파트를 내집 마련하려는 실요자들의 관심이 뜨겁다"며 "대출이자 장기지원 등 혜택이 제공된다는 점도 눈여겨 볼만 하다"고 전했다. 한편 김포 센트럴 헤센은 즉시 입주가 가능하며 분양홍보관은 현장 단지내 상가(경기도 김포시 감정동)에 위치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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