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원회가 2021년 예산안(일반회계)을 전년(5조6천억 원)보다 23.2% 줄어든 4조3천억 원으로 편성했다.
세부 내역을 살펴보면 경제활력 제고를 위해 뉴딜펀드에 6,000억 원, 금융시장 안정화에 4,843억 원, 혁신모험펀드에 2,500억 원, 산업구조고도화 지원에 652억 원, 핀테크 지원에 204억 원 등이 각각 쓰인다.
이어 금융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주택금융공사에 500억 원을 출자하고, 청년ㆍ대학생 소액금융지원에 200억 원을 사용한다.
금융위 관계자는 "출자사업 중심으로 예산안이 편성됐고, 경제활력 제고, 금융취약계층 지원을 뒷받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