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더보이즈(THE BOYZ)가 ‘컴백 단서’를 담은 특별한 스케줄러 이미지로 본격 컴백 카운트다운에 돌입했다.
더보이즈는 지난 8일 0시, 공식 SNS 등지를 통해 다섯 번째 미니 앨범 ‘체이스(CHASE)’의 컴백 스케줄러 이미지를 깜짝 공개, 팬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공개된 스케줄러는 기존 타임테이블 방식을 활용한 이미지와 달리 ‘더보이즈 타임즈(THE BOYZ TIMES)’라는 이름의 영자 신문 기사 형태로 제작돼 더욱 눈길을 모은다.
“마음을 훔친 11인의 스틸러, 베일을 벗다(Eleven Stealers who stole your heart are now revealed)”라는 제목으로 시작되는 이 영문 기사 속에는 더보이즈의 컴백 콘텐츠 공개 일정 및 관련 단서들이 스토리라인 곳곳에 숨어 보는 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공개된 정보에 따르면 더보이즈는 오는 9일, ‘뉴스 속보’ 콘셉트를 차용한 프로모션 영상을 시작으로 10일 컴백 포토, 16일 하이라이트 메들리, 18일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 등 다양한 티저 콘텐츠 공개를 순차적으로 이어간다. 이 중 14일에는 새 앨범 콘셉트 속 멤버 각자가 지니는 ‘특정 기술’과 캐릭터를 설명하는 2차 프로모션 영상 공개가 예고되면서 국내외 팬들의 궁금증에 불을 지피고 있다.
9월 전격 컴백 활동을 발표한 더보이즈는 오는 21일 미니 5집 ‘체이스’ 및 타이틀 곡 ‘더 스틸러(The Stealer)’를 발표, 사랑을 추격하는 ‘심(心) 스틸러’로 변신해 더보이즈의 더욱 치명적이고 강력해진 존재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매 앨범마다 다채로운 콘셉트와 매력으로 승부수를 띄워 온 더보이즈가 이번 신보를 통해 한층 업그레이드 된 음악과 퍼포먼스로 또 한번의 성장을 입증할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
한편 컴백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더보이즈는 한발 앞선 오는 19일 오후 10시, 첫 온라인 콘서트 ‘RE:AL’을 개최하고 글로벌 팬들을 찾을 예정이다. 더보이즈의 새 미니 앨범 ‘체이스(CHASE)’는 오는 21일 오후 6시, 멜론을 포함한 주요 온라인 음원사이트에서 만나볼 수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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