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코로나19로 인해 언택트가 생활의 주된 방식이 되었다고 하더라도, 인간은 ‘여전히’ 사회적 동물이다.
코로나19로 인해 우리는 이전과는 전혀 다른 일상으로 반년 이상을 보내고 있다. 찌는 듯한 더위에도 마스크 착용이 당연시되고, 마스크에 패션을 더하기도 한다. 집콕이 일상이 되어버리니 공유경제를 이야기하던 사회는 이제는 그 말이 무색하게도 사람 간 거리두기가 시행되었다.
최근 교육, 기업, 자영업 할 것 없이 사회 전반에 걸쳐 비대면-`언택트` 활동이 대세가 되었다. 여름휴가도 최대한 타인과 `접촉을 하지 않는` 언택트 휴가가 선호되고 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사회생활을 해야 하는 사람들은, 이제는 ‘비접촉’을 이용해 서로 ‘접촉’하는 방식으로 변화를 모색하게 되었다. 이제는 언택트를 넘어 온택트 시대를 맞이하게 된 것이다.
온택트란, ‘비대면(언택트)’에 온라인을 통한 외부와의 ‘연결(on)’을 더한 개념으로, 쉽게 말하면 ‘온(on)라인을 통한 대면(contact)’ 방식을 의미한다. 이미 공연, 미술전시회, 교육활동 등 많은 분야에서 고객과의 소통을 위해 활용하고 있다.
세종사이버대학교(총장 신구) 국제학과에서는 학생과의 소통을 위해 여러 가지 다양한 온택트 활동을 진행해오고 있다. 2020년 여름방학이 시작되자마자 <슬기로운 방학생활-나만의 언택트 휴가>라는 주제로 학생들의 방학생활 모습을 담은 영상/사진 공모전을 진행했다.
학교 측은 8월 31일 공모전을 마감한 결과, 코로나19 속에서도 업무와 학업을 병행하는 진지한 모습, 드라이브 스루로 감상하는 해수욕장 및 미국국립공원, 장기화된 집콕 생활 속 홈트하는 모습, 가사일을 적극 도와주는 모습 등 전국 각지 및 해외에 체류 중인 재학생이 참여해 자신의 모습을 언택트 방식으로 서로 연결하며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고 평가했다.
또한 국제학과 재학생을 대상으로 인터뷰하는 <글로벌 릴레이 온택트>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그 첫 번째로 베트남에 체류 중인 이광희 학생이 국제학과 후배들에게 전하는 영상편지를 보내왔고, 세종사이버대 국제학과 온라인 모임 및 세종사이버대 유튜브 채널을 통해 노출되면서 학생들간 온택트 소통이 이루어지고 있다. 다음으로는 룩셈부르크에 체류 중인 재학생의 영상메세지가 이어질 예정이다.
예정보다 앞당겨 맞이하게 된 4차산업혁명시대, 그 주요 수단인 언택트, 그것을 활용한 온택트 등은 거스를 수 없는 새로운 흐름이다.
이를 적극 활용하고 대응하는 세종사이버대 국제학과의 온택트 소통이 기대되고 있다.
세종사이버대 국제학과는 교수만 등장해 강의를 진행하는 방식을 탈피하고, 학생들에게 현장성과 전문성을 담은 다양한 형태의 질 좋은 강의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국제학과의 노력은 언택트 시대의 강자답게 온라인 교육에서의 뉴노멀을 제시하고 있다.
세종사이버대 국제학과는 교수만 등장해 강의를 진행하는 방식을 탈피하고, 학생들에게 현장성과 전문성을 담은 다양한 형태의 질 좋은 강의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국제학과의 노력은 언택트 시대의 강자답게 온라인 교육에서의 뉴노멀을 제시하고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