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는 귀찮지만 외로운 건 싫어!’ 김소은, 사기 당한 슬픔에 안방극장 눈물샘 ‘폭발’

입력 2020-09-09 08:30  




배우 김소은이 MBC에브리원 오리지널 드라마 ‘연애는 귀찮지만 외로운 건 싫어!’에서 꽃길에 빨간불이 켜져 화제다. 사기를 당한 나은(김소은 분)의 슬픈 모습에 안방극장까지 눈물샘이 폭발한 것.

지난 8일 방송된 ‘연애는 귀찮지만 외로운 건 싫어!’ 5화에서는 사기를 당해 실의에 빠진 나은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소설 출간을 위해 지아(차수연 분)의 옷을 빌려 입은 나은은 이제껏 보지 못했던 엘레강스함으로 현진(박건일 분)은 물론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나은은 어색한 듯 포즈를 잡지 못해 다가온 현진의 손에 순간 어색함을 느껴 보는 이들의 마음까지 간질거리게 했다.

앞서 강우(지현우 분)와 썸 타는 모습을 보였던 나은은 진료실에서 만화경을 보다 그와 눈을 맞추며 당황한 모습을 보이는가 하면 출간한 소설을 건네며 “그동안 고마웠어요 늘 응원하고 일으켜줘서”라며 수줍게 진심을 전해 시청자들의 마음까지 따뜻하게 만들었다. 이로써 나은, 현진, 강우 사이의 삼각관계가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돼 안방극장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이어 책이 나오지 않았다는 지아의 말에 사기를 당했다는 걸 알아챈 나은은 출판사와 경찰서를 갔지만 이내 모든 걸 포기한 듯 멍하게 비를 맞으며 길을 걸어 시청자들의 마음을 아리게 만들었다. “내 꿈은 결국 날개를 달지 못하고 바닥에 떨어져 피투성이가 됐다”라는 내레이션과 함께 자신을 위로하는 강우의 손마저 거부해 안방극장의 불안감을 높였다.

이로써 배우 김소은은 특유의 사랑스러움으로 극 중 지현우를 사로잡는 매력이 가득한 캐릭터를 완성해내는가 하면, 사기를 당해 상처받은 모습으로 허망함에 눈물을 흘리는 등 섬세한 감정연기를 펼쳐냈다. 특히 매 순간 눈빛, 표정 하나하나에 감정을 담아내는 노련미로 시청자들의 몰입감을 높여 앞으로 진행될 나은의 이야기에 시청자들의 관심이 더욱 집중되고 있다.

한편, 꽃길에 빨간불이 켜진 나은이 어떻게 난관을 헤쳐 나갈지 궁금해지는 MBC에브리원 ‘연애는 귀찮지만 외로운 건 싫어!’는 매주 화요일 밤 10시 50분에 방영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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