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에이프로젠 3사, 합병 철회 소식에 ‘급락’

입력 2020-09-09 09:26  

에이프로젠 KIC가 에이프로젠과 에이프로젠H&G 흡수합병 철회 소식에 급락세다.
9일 오전9시18분 현재 에이프로젠KIC는 전 거래일 대비 16.30%(410원) 내린 2,105원에 거래 중이다.
같은 시각 에이프로젠 H&G와 에이프로젠 역시 각각 17.14%, 5.76% 하락 중이다.
에이프로젠 KIC는 에이프로젠 KIC를 합병법인으로 에이프로젠, 에이프로젠 H&G를 피합병법인으로 하는 흡수합병 계획을 철회한다고 전일 공시했다.
회사 측은 “합병 진행과정에서 증권신고서 효력발생이 계획된 일정에 이루어지지 않아 이에 따라 계획된 일정과 방식으로 합병 추진이 불가하다”며 “경영활동의 불확실성이 증대하고 있는 제반 사정을 고려해 합병 당사회사의 이사회 결의로 합병 결정을 철회한다”고 밝혔다.

한국경제TV    정희형  기자

 hhjeon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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