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어송라이터 헬로봉주르가 일일 안방극장에 매력적인 목소리를 전한다.
KBS1 일일드라마 ‘기막힌 유산’ OST 가창 제안을 받은 헬로봉주르는 멤버 정유신이 친절한심술씨라는 이름으로 작곡가 필승불패와 함께 공동 작업을 진행해 수록곡 ‘왜 그런거죠 우리’를 완성했다.
신곡은 사랑이 떠난 후 느끼는 아픔과 그리움을 애절한 멜로디와 직설적이면서도 감각적인 가사로 담아냈다. ‘내 하루는 너로 가득차서 견딜 수 없어 / 이런 하루가 나 정말 힘들어’라며 이별의 현재 모습을 그리며 ‘그대의 눈빛이 너무 슬퍼 보였기에 / 그게 마음 아파 그댄 괜찮은 건가요’라는 후렴구에서 헬로봉주르 특유의 매력적인 목소리가 귀에 감긴다.
2015년 싱글 ‘그날의 우리’를 발표하며 가요계 데뷔한 헬로봉주르는 편안하고 감성적인 음악으로 팬들의 사랑을 받아온 가운데 8월 발표한 최신곡 ‘여름밤 우리 둘’이 여름향기가 느껴지는 청량한 곡 분위기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드라마 ‘기막힌 유산’은 서른 세 살의 무일푼 처녀 가장 공계옥(강세정 분)이 팔순의 백억 자산가 부영배(박인환 분)와 위장결혼을 작당해 꽃미남 막장 아들 넷과 가족애를 찾아가는 과정을 그린 가족극이다.
최근 방송에서는 공계옥이 방송 취재진들을 향해 스스로 위장결혼 당사자 임을 밝히는 내용이 전개돼 시청자 이목을 사로잡는 등 방영 종반대에 접어들면서 흥미진진한 스토리로 시청률 상승을 이어가고 있다.
OST 제작사 더하기미디어 관계자는 “싱어송라이터 ‘헬로봉주르’가 가창자로 참여하여 아름답고 매력적인 목소리로 드라마 전개에 재미를 더하며 감성을 불러일으키는 노래를 선보였다”고 밝혔다.
KBS1 일일드라마 ‘기막힌 유산’ OST 헬로봉주르의 ‘왜 그런거죠 우리’는 13일 정오 음원 공개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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