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오후 6시 25분께 충북 괴산군 장연면에서 A(68)씨가 남편 B(66)씨가 몰던 화물차에 치여 숨졌다.
B씨는 경찰에서 "오늘 수확한 고추를 차에서 내려놓고 집 근처 공터에 주차하기 위해 후진하던 중 차 뒤쪽에 있던 아내를 미처 발견하지 못해 사고가 났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B씨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이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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