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오반의 신곡 `축하해` 뮤직비디오가 뜨거운 반응에 힘입어 시리즈로 제작된다.
14일 로맨틱팩토리는 "150여 명의 커플 영상으로 만들어진 `축하해` 뮤직비디오 1탄이 페이스북에서 조회수 100만 뷰에 육박하는 등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어 일반인 커플들의 모습을 담은 뮤직비디오를 시리즈로 제작한다"고 밝혔다.
`축하해`는 최근 열애 사실을 공개적으로 밝힌 오반이 여자친구를 위해 만든 곡으로, 그동안 연애를 밝히지 못하며 활동했던 시절 여자친구가 받았을 상처를 위로하는 노래다. 신곡 발매에 앞서 사랑하는 사람과의 추억을 기록하길 원하는 150여 명의 네티즌이 참여한 뮤직비디오가 선공개됐고, 이후 오반과 여자친구의 리얼 연애 스토리가 담긴 두 번째 뮤직비디오가 베일을 벗어 화제를 모았다.
소속사에 따르면 신곡 발매 이후 500여 명이 넘는 커플들이 추억을 담은 영상을 보내 추가 제작에 돌입, 지난 13일 그들의 모습이 담긴 2탄 뮤직비디오를 페이스북을 통해 공개했다.
소속사 관계자는 "아직도 뮤직비디오에 담지 못한 예쁜 커플들의 영상이 남아있다. 많은 분의 사랑이 좋은 추억으로 기록되길 바라는 마음에 뮤직비디오 시리즈를 더 만들 예정이니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오반의 새 싱글 `축하해`는 발매와 동시에 리스너들의 마음을 사로잡아 음원 차트 최정상에 오르는 등 뜨거운 반응을 이어가고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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