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타공인 솔로퀸’ 청하가 tvN 월화드라마 ‘청춘기록’의 OST에 참여했다.
청하가 부른 ‘청춘기록’의 두 번째 OST ‘You’re In My Soul’이 15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드라마 1, 2부에 삽입된 이후 OST에 대한 문의가 빗발쳤던 이 곡은 청하의 시원하게 뻗는 매력적인 보이스로 넓은 들판을 달리는 듯한 분위기를 연상시킨다.
‘You’re In My Soul’은 신디사이저 베이스 사운드를 시작으로 곡의 전반에 걸친 레트로 사운드가 인상적이며, 후반부 몽환적인 기타 사운드가 유러피언 팝을 떠올리게 한다. 인트로부터 느껴지는 중독성 강한 리듬이 단박에 귀에 꽂히며 듣는 이의 어깨를 들썩이게 만든다.
특히 이 곡은 드라마 ‘도깨비’, ‘사이코지만 괜찮아’, ‘사랑의 불시착’ 등 다수의 히트 작품에 음악감독으로 참여하여 수많은 명곡 OST를 탄생시킨 남혜승 음악감독과 ‘사이코지만 괜찮아’, ‘사랑의 불시착’ 등에서 좋은 시너지를 내고 있는 프로듀싱팀 Surf Green이 협업했다. 남혜승 음악감독과 청하는 SBS ‘여우 각시별’에서 합을 맞춘 바 있어 더욱 화제를 모으고 있다.
가사 작업에 많은 정성과 시간을 할애하기로 소문난 남혜승 음악감독은 녹음 내내 청하의 남다른 가창력과 더불어, 한글과 영어를 오가며 가사를 소화해내는 청하의 섬세한 표현력에 찬사를 보냈다는 후문이다.
앞서 `청춘기록` OST는 청하를 포함해 세븐틴 승관, 엑소 백현, 마마무 휘인, 김재환, 이하이, 제이레빗 등 ‘음원 강자’들이 라인업에 이름을 올리며 `OST 맛집`으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가창을 맡은 청하는 Mnet ‘프로듀스 101’를 통해 독보적인 댄스 실력에 탄탄한 보컬 실력까지 겸비한 ‘만능 치트키’로 대중들에게 이름을 알렸다. 지난 2017년 첫 번째 미니앨범 ‘Hands on Me’를 통해 정식 데뷔했다.
이후 ‘벌써 12시’, ‘Roller Coaster’, ‘Why Don’t You Know’ 등 수많은 히트곡을 통해 ‘자타공인 솔로퀸’으로서의 기량을 펼치고 있다. 또한, 청하는 ‘호텔 델루나’, ‘여우 각시별’, ‘힘쎈여자 도봉순’, ‘낭만닥터 김사부2’ 등 다수의 드라마 OST에 참여하여 극의 몰입도를 높인 바 있다.
‘청춘기록’은 현실의 벽에 절망하지 않고 스스로 꿈과 사랑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청춘들의 성장 기록을 담은 드라마이다. 꿈꾸는 것조차 사치가 되어버린 이 시대의 청춘, 저마다의 방식으로 꿈을 향해 직진하는 청춘들의 뜨거운 기록이 시청자들에게 설렘과 공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청춘기록’은 ‘비밀의 숲’,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WATCHER(왓쳐)’ 등을 통해 치밀하면서도 섬세한 연출의 힘을 보여준 안길호 감독과 ‘닥터스’, ‘사랑의 온도’ 등 따뜻하고 감성적인 스토리에 현실적인 시선을 녹여내는 하명희 작가가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여기에 ‘겨울연가’, ‘해를 품은 달’, ‘쌈, 마이웨이’, ‘동백꽃 필 무렵’ 등 오랜 시간 수많은 히트작을 선보인 드라마 명가 팬엔터테인먼트가 제작에 나서 웰메이드 드라마를 탄생시켰다.
청춘을 대표하는 박보검, 박소담, 변우석과 독보적 존재감을 지닌 하희라, 신애라까지 탄탄한 라인업을 구성하며 올 하반기 최고의 기대작으로 떠오른 tvN ‘청춘기록’은 매주 월, 화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한편, 청하가 부른 ‘청춘기록’의 두 번째 OST ‘You’re In My Soul’은 15일 오후 6시 발매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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