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어송라이터 자이언티가 감미로운 목소리로 가을밤 감성을 자극했다.
딩고는 지난 17일 오후 10시 17분,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자이언티와 폴로 랄프로렌이 함께한 방구석 1열 라이브 콘서트 ‘폴서트’ 영상을 공개해 온라인에서 뜨거운 반응을 일으키고 있다.
자신의 첫 번째 정규앨범 수록곡 ‘O’로 폴서트의 시작을 알린 자이언티는 유니크한 보이스와 독특한 감성으로 관객들을 매료시켰다.
자이언티는 “공식적인 자리가 오랜만이라서 긴장되기도 하고, 밴드도 되게 오랜만에 만나서 기분이 좋다”라며 오랜만에 진행된 공연에 대한 기쁨을 표했다.
이어 지난해 11월 발매한 싱글 ‘5월의 밤’으로 가을밤 힐링을 선사한 자이언티는 “아쉬운 거 하나는 작년에는 사람들이 많았다. 손님도 많이 오고 관객분들이 많이 있었는데 올해는 노래를 부를 수 있는 기회가 있다는 것만으로도 좋은 것 같다”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자이언티는 메가 히트곡 ‘양화대교’를 열창, 가슴 뭉클한 가사와 귀를 끄는 멜로디로 자신만의 감성을 표현해 힘든 시기이지만 잠시나마 일상 속 작은 위로를 건네며 라이브 콘서트를 마무리 지었다.
한편, 자이언티는 올 하반기 방송 예정인 ‘쇼미더머니9’ 프로듀서로 출연할 예정이며, 매주 목요일 네이버 NOW 라디오 ‘SAP’에서 만나볼 수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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