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사손해보험 인수 예비입찰에 교보생명만 참가했다.
교보생명이 악사손해보험 인수에 성공하면 지난 2007년 악사손해보험에 `교보자동차보험`을 매각한 이후 약 13년만에 다시 품에 안게 되는 셈이다.
보험업계에 따르면 교보생명은 매각 주관사인 삼정KPMG가 주관한 악사손해보험 예비입찰 과정에 단독으로 참가했다.
일각에서 참가설이 제기된 카카오페이, 신한금융, 우리금융 등은 참여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악사손해보험을 교보생명이 인수하면 손해보험사 라이선스를 따로 취득하지 않아도 디지털보험시장으로 진입할 수 있다.
보험업계에서는 악사손해보험 적정 매각 가격으로 2,000억 원 가량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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