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시장에서 초대형 규모를 자랑하는 상가가 차별화된 가치로 주목받고 있다. 일반적으로 상가는 규모가 클수록 각종 생활편의시설이 잘 갖춰지게 되는 것은 물론, 교통편의성이 우수한 곳에 조성되는 경우가 많다. 특히 큰 규모를 바탕으로 해당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거듭날 확률도 높아져 상권 활성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이와 함께 시간이 지날수록 높아지는 인지도로, 수많은 유동인구를 집결시키는 원동력이 생긴다. 유동인구 증가는 임차수요 확보에 유리하게 작용하는 만큼, 우수한 환금성과 시세 상승의 기대감을 높인다.
이런 가운데, 서울 양원지구에서 초대형 스트리트형 복합쇼핑몰이 들어서 눈길을 끌고 있다. 시티건설이 지난 5월 분양에 나섰던 `서울신내역 시티프라디움`의 단지 내 상업시설인 `서울신내역 시티원스퀘어`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서울신내역 시티원스퀘어`는 서울 중랑구 양원지구 내 주상복합용지에 위치하며 연면적 약 4만6,218㎡ 지하 2층~지상 2층 총 292호실 규모로 조성된다. 양원지구 유일의 최대 규모 복합 스트리트형 상가로, 시선을 끄는 압도적 규모로 선보여 가시성을 높이고 다채로운 특화설계를 적용해 유동인구 유입을 최대화했다는 평가다.
또한 수직 배열돼 고층으로 갈수록 접근성이 떨어지는 것과 달리 쇼핑과 외식, 문화생활 등을 한 곳에서 즐길 수 있는 복합 스트리트형 상가로, 보도를 따라 일렬로 이어지는 개방감 높은 구조를 갖추고 있다. 이에 따라 집객력을 극대화해 다양한 분야 업종들의 입점이 가능할 전망이다.
단지는 대규모 상업시설로 조성되는 만큼 다양한 특화 설계가 적용된다. 한가운데에 주거단지 거주민과 이용객들이 모이는 중앙광장인 `파빌리온 스퀘어`를 마련해 도심 속에서 온전한 휴식을 즐길 수 있도록 하는 것은 물론 고객들의 체류시간도 늘렸다. 이밖에도 온 가족이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패밀리 특화설계와 다양한 이벤트 공간도 마련해 가족친화적인 랜드마크 상가를 구축하겠다는 계획이다.
`서울신내역 시티원스퀘어`가 들어서는 상권에는 대형 체육시설과 복리시설들이 입점할 예정이다. 유동인구 증가와 함께 빠른 상권 활성화를 기대해 볼 수 있는 대목이다. 이와 함께 상가 내부에도 수영장, 대규모 피트니스 등 각종 편의시설들이 조성돼 차별화를 더했다.
지난해 말 개통한 지하철 6호선, 경춘선 신내역과 경의중앙선 양원역이 도보권에 위치한 역세권 입지를 갖췄다. 여기에 신내역은 청량리역과 신내역을 연결하는 경전철 면목선 사업(2022년 착공 계획)도 추진되고 있다. 이에 따라 쿼드러플 역세권으로 확장되어 수많은 유동인구를 흡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풍부한 배후수요도 돋보인다. 우선 `서울신내역 시티원스퀘어`는 `서울신내역 시티프라디움`의 단지 내 상업시설로 1,438세대를 독점 수요로 품고 있다. 이와 함께 인근 주거단지와 양원지구에 들어설 아파트도 고정수요로 확보하고 있다. 향후 SH본사도 신내동으로 이전할 예정으로 이에 대한 수혜도 기대된다. 이들을 종합해 보면 주변 배후세대는 약 1만 5천 세대에 달할 것으로 추산된다.
대형개발호재에 따른 수혜도 예상된다. 서울시와 SH공사는 중랑구 신내동 일대에서 `신내컴팩트시티` 개발을 추진 중이다. 신내컴팩트시티는 서울 북부간선도로 위에 축구장 4배 크기의 대규모 인공대지를 만든 뒤, 이 곳에 990세대 규모의 공공 임대주택과 문화·체육시설, 청년 창업 공간 등을 조성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밖에 캠핑장과 반려견 놀이터, 산책로 등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도심 속 공원도 구축되며 오는 2024년 완공 예정이다. `서울신내역 시티원스퀘어` 주변의 유동인구 및 배후수요가 더욱 늘어날 것임을 알 수 있는 대목이다. 한편, 홍보관은 서울시 동대문구 용두동 23-1에 위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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