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C아이앤콘스가 파주 운정신도시에 조성하는 `운정 아이파크 더 테라스` 가 수요자들의 뜨거운 관심 속 전 주택형 청약 접수를 마감했다. 내달 앞두고 있는 정당계약 역시 빠른 시일 내 마무리될 것으로 기대되어 조기완판이 예상된다.
한국감정원 청약홈에 따르면, 이달 22일부터 이틀 간 진행된 `운정 아이파크 더 테라스` 청약에 공급량을 크게 웃도는 인파가 몰린 것으로 확인됐다. 총 173가구 모집 (특별공급 제외) 에 도합 1149건의 청약통장이 접수돼, 평균 6.64대 1의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85A타입은 기타경기 기준 47대 1의 높은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처럼 청약이 높은 경쟁률 속에 조기 마감된 요인으로는 먼저, 운정신도시 최초로 전 가구 광폭 테라스 설계가 적용된 테라스하우스라는 점이 손꼽힌다. 아울러, 운정호수공원과 맞닿은 공세권 입지·희소성 높은 중대형 구성·GTX-A 노선 개통 호재 등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는 평가다. 지역 내에서는 분양 이전부터 수요자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았던 단지인 만큼, 청약 호성적이 이미 예견돼 있었다는 시각이 지배적이다.
HDC아이앤콘스 분양 관계자는 "`운정 아이파크 더 테라스`는 비규제지역에 들어서는 전용 85㎡ 이상의 분양 단지로, 100% 추첨제가 적용돼 청약 가점이 낮은 3040세대와 인근 지역의 1주택자들도 대거 몰렸다" 며 "특히, 운정호수공원이 바로 앞에 위치해, 녹지 조망 (일부 가구) 및 에코라이프 실현이 가능한 점 등이 실수요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은 것으로 보인다" 고 덧붙였다.
실제, 단지의 특장점은 운정호수공원과 맞닿은 테라스하우스라는 점이다. 약 49만 여㎡ 규모의 친환경 생태공원인 운정호수공원 내에는 유비파크를 비롯, 에코토리움·장미정원 등 다양한 볼거리와 휴식공간이 마련돼 있어, 지역 명소 중 하나로 평가된다. `운정 아이파크 더 테라스` 는 운정호수공원을 내 집 안마당처럼 누릴 수 있어, 여기에 주목한 예비 청약자들이 다수 청약을 접수한 것으로 분석된다.
또한, 함께 조성되는 상업시설은 약 190m 길이의 스트리트형으로 계획됐다. 대규모 주거단지 중심에 위치하여 약 1만 4천여세대의 도보권 고정 소비층을 확보할 수 있으며, 호수공원 산책로가 연결돼 있어 공원 방문객 등 여가수요의 자연스러운 유입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또한, 호수공원과 인접한 식음특화 상권과의 연계를 통해 지역내 랜드마크급 상권으로 발전을 기대할 수 있다.
`운정 아이파크 더 테라스`의 당첨자 발표는 이달 29일(화) 이며, 정당계약은 다음달 12일(월)부터 3일 간 진행된다. 입주는 2022년 7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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