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오은호가 린브랜딩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린브랜딩은 24일 “배우 오은호가 린브랜딩의 새로운 식구가 됐다”며 “탄탄한 연기력과 개성 있는 마스크로 주목받는 오은호와 함께하게 되어 너무 기쁘다. 연기뿐만 아니라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그동안 보여드리지 못했던 재능과 역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고 전했다.
오은호는 2010년 MBC 드라마 ‘동이’로 데뷔해 ‘각시탈’, ‘왕의얼굴’, ‘마의’, ‘화랑 더 비기닝’, ‘옥중화’ 등 ‘사극전문 배우’라는 수식어를 얻을 만큼 굵직한 역사극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며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아온 배우이다.
또한 사극뿐만 아니라 드라마 ‘뻐꾸기 둥지’, ‘신과의 약속’, ‘TEN2’ 등 현대극에서도 탄탄한 연기 내공을 입증하였으며, 영화 ‘앙코르와트’, ‘설해’를 비롯하여 ‘문화 속 경제이야기’, ‘서울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G20 성공개최기념 음악회’ 등 다양한 교양, 음악프로그램의 MC로도 활약하며 본인만의 필모그래피를 차근차근 쌓아온 배우이다.
특히 2012년 전주국제영화제 상영작인 영화 ‘앙코르와트’에서는 주연 사라 역으로 출연해 절망과 상처로 망연자실하는 캐릭터의 복잡한 내면을 섬세하면서도 절제된 연기로 완벽하게 그려내 호평을 얻었다.
드라마, 영화, 예능프로그램을 통해 자신만의 색깔을 보여주며 다양한 매력을 선보이고 있는 오은호가 새 소속사 린브랜딩과 함께 앞으로 어떤 활약을 펼칠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오은호가 전속계약을 체결한 린브랜딩은 박은지, 김빈우, 이은율, 서인아 등 방송인과 연기자들은 물론 국내 80여 명의 뷰티, 패션, 라이프스타일을 보여주는 톱 인플루언서가 속해 있다. 현재 다양한 커머스 플랫폼에서 성공사례를 남기며, 토탈매니지먼트사로서 행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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