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선미가 `스튜디오 겟잇뷰티`의 메인 MC로 발탁돼 첫 방송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지난 25일 오후 방송된 올리브, 온스타일 `스튜디오 겟잇뷰티`에서는 MC를 맡은 선미가 오마이걸 효정, 게스트로 출연한 유빈과 함께 첫 방송을 진행했다.
이날 방송에서 선미는 다양한 립틴트를 직접 손목에 발색하며 발림성, 착색력, 지속력 등 솔직한 검증을 진행했다. 선미는 "안언니(안인숙 원장)가 과학적 검증을 한다면 저는 인간적 검증을 한다"며 제품의 지속력 검증을 위해 짜장면 먹방을 펼쳤다.
`뷰라벨` 코너에 게스트로 출연한 유빈은 짜장면의 등장에 "뷰티 프로그램에서 짜장면을 먹는 건 처음"이라며 리얼한 리뷰를 진행했다. 선미는 지속력과 밀착력 테스트를 거쳐 `뷰라벨` 제품을 선정하고 "마스크 2탄으로 진행될 다음 리뷰도 기대해달라"며 궁금증을 더했다.
이어 진행된 `쑈라벨` 코너에서는 오마이걸 효정과의 첫 만남이 그려졌다. 선미는 먼저 오마이걸의 `살짝 설렜어` 포인트 안무를 추며 등장했다. 효정에게 "상견례 프리패스 상이라고 들었다"며 "옛날스러운 질문이지만 겟잇뷰티 어떻게 보셨냐"는 질문을 먼저 건넸다.
이에 효정은 과장된 액션으로 "여자라면 한번쯤"이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선미와 효정은 `쑈라벨`을 진행하며 쿵짝이 잘 맞는 `찐 자매` 케미로 보는 재미를 더했다.
이날 방송에서 한 사연자는 그린슈머의 쇼핑템을 추천해달라는 내용의 사연을 보냈다. 그린슈머는 자연을 상징하는 `그린`과 소비자를 뜻하는 `컨슈머`의 합성어다.
선미는 효정과 함께 우산 텀블백, 자연분해 치실, 재사용 화장솜, 세재 열매 등을 소개했다. 재사용 화장솜을 살펴보던 선미는 "화장솜을 다시 사용할 수 있나?", "빨아서 쓸 자신이 없다"며 솔직한 의견을 전했다.
‘스튜디오 겟잇뷰티’는 MZ세대 뷰티 타깃층을 겨냥해 디지털 플랫폼을 중심으로 개편된 디지털 콘텐츠이자 새롭게 출범하는 뷰티 특화 디지털 스튜디오의 브랜드명이다. 뷰티, 패션을 비롯해 다양한 트렌드를 다루는 콘텐츠를 공식 유튜브 채널 ‘백만뷰’,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 각각의 디지털 플랫폼에 최적화된 포맷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선미가 진행을 맡은 `스튜디오 겟잇뷰티`는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올리브, 온스타일을 통해 방송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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