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 유닛 그룹 미스터T가 성공적인 컴백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미스터T(강태관, 김경민, 이대원, 황윤성)는 지난 26일 데뷔 100일 및 첫 미니앨범 발매 기념 V LIVE(브이 라이브)를 진행해 팬들과 만났다.
이날 미스터T는 컴백 소감과 근황을 전하며 물오른 입담을 선보였다. 신보 청음은 물론 미니앨범에 새로 수록된 신곡 ‘돌림판’의 일부분을 가창하며 물오른 흥을 보여준 미스터T는 멤버별 신보 공약도 밝히면서 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미스터T는 데뷔 100일을 맞은 것에 대해 “그 동안 정과 진심이 정말 많이 쌓여서 어떻게 이 4명을 모아놨나 싶다”고 만족감을 드러내면서 “이제 멤버들이 가족이라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많이 아끼고 사랑한다”며 남다른 감회를 전했다.
이어 미스터T는 “팬 분들 없이는 저희도 없다”며 팬들에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콘서트를 위해 멤버들이 뼈가 으스러질 정도로 준비 중인 만큼 많이 오셔서 응원해주시면 좋겠다”며 공연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미스터T의 V LIVE는 국내는 물론 글로벌 팬들까지 운집하며 뜨거운 반응을 모았다.
미스터T의 첫 미니앨범 ‘미스터T Vol.1’는 지난 6월 발매한 디지털 싱글 앨범 ‘딴놈 다 거기서 거기’ 이후 3개월 만의 신보다. 지난 앨범에 수록된 ‘딴놈 다 거기서 거기’와 ‘찍어’를 비롯해 ‘둥지’, ‘돌림판’, ‘사랑아 인생아’, ‘둥지(Inst.)’까지 총 6곡이 수록됐다.
미스터T는 중독성 있는 멜로디와 인상적인 가사로 재미와 힐링, 위로 등 다양한 감정을 전하며 대중의 귀를 사로잡을 전망이다.
한편, 미스터T는 오는 10월 24일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첫 단독 콘서트 ‘The Show(더 쇼)’를 개최하는 등 컴백과 동시에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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