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지난 23일 갤럭시S20 FE를 공개한 뒤 해당 모델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해당 모델은비교적 저렴한 가격으로 책정됐으면서도 고가의 프리미엄 스마트폰인 갤럭시S20 시리즈의 성능, 디자인을 비교했을 때 결코 뒤지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갤럭시S20 FE 모델에는 기존 갤럭시S20 시리즈에 사용됐던 스냅드래곤 865 칩셋, 6.5디스플레이, 120Hz 화면 주사율, 4500mAh의 배터리 등이 탑재되어 있으며 지문이 묻는 것을 방지하는 헤이즈 공법도 적용되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갤럭시S20 FE는 다음달 6일부터 국내 사전예약을 시작한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대기수요가 몰리는 양상이지만 현재 갤럭시S20 시리즈의 공시지원금이 높은 상황이라 갤럭시S20 시리즈를 구매하는 것 또한 합리적인 선택이 될 수 있다고 휴대폰 업계는 이야기하고 있다.
특히 갤럭시S20 FE 모델은 애플의 아이폰12 시리즈를 견제하기 위해 출시하는 모델이 아닌가 라는 추측이 제기되고 있다. 해당 모델의 색상은 라벤더, 민트, 네이비, 오렌지, 화이트, 레드로 총 6가지로 출시되지만 국내에서는 오렌지 컬러가 제외되어 5가지로 출시될 예정이다.
해당 모델은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침체된 스마트폰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킬 것으로 보이며 삼성전자의 하반기 실적에 많은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갤럭시S20 FE 모델 외에도 아이폰12가 내달 중순 출격을 기다리고 있는 만큼 삼성전자와 애플의 양강구도 또한 눈여겨 볼만 하다.
신모델 출시가 연이어 이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네이버 스마트폰 공동구매 카페 `뉴버스폰`에서는 갤럭시노트9, 갤럭시S9, LG 벨벳, 갤럭시A퀀텀 등을 최대로 할인하는 프로모션을 기획하고 있어 가성비 스마트폰을 원하는 소비자들이 해당 카페로 몰리고 있는 상황이다.
갤럭시노트9과 S9은 공짜폰 판매가 지속되고 있으며 상반기 출시된 LG전자의 벨벳폰은 공짜폰으로 판매되면서 특가 모델에 합류됐다. 이 밖에도 갤럭시A퀀텀도 공짜폰 판매를 시작하면서 5G 모델 또한 무료 구매가 가능해진 상황이다.
8만원대 5G 요금제에 무료로 구매 가능한 모델들이 대거 쏟아지자 5G 모델 구매 예정자들의 호응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며 갤럭시S10 5G 모델도 재고정리를 시작하며 출고가가 인하돼 무료모델에 합류됐다. 이 밖에도 샤오미 미10 라이트 5G 모델은 SKT 기기변경 조건 시 가장 저렴한 5G 요금제를 선택하여 무료로 구매할 수 있다.
`뉴버스폰` 관계자는 "신모델 출시로 인해 기존 스마트폰들의 공시지원금 상향과 출고가 인하가 맞물려 특가로 구매할 수 있는 루트들이 열린 만큼 추석연휴 전 빠른 구매 타이밍을 잡아 가장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해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자세한 내용은 네이버 스마트폰 공동구매 카페 `뉴버스폰`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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