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호뎐’ 김범이 압도적인 아우라를 발산했다.
30일 킹콩 by 스타쉽 측은 tvN 새 수목드라마 ‘구미호뎐’에서 이랑으로 출연하는 배우 김범의 포스터 촬영 현장 비하인드 컷을 여러 장 공개했다.
김범이 맡은 이랑은 구미호와 인간 사이에서 태어난 반인반요이자 현존하는 가장 위험한 구미호로, 예민하고 자존심 강한 인물이다. 그는 이연(이동욱 분)의 배다른 형제로 팽팽한 기싸움을 이어 나가며 극에 긴장감을 더할 예정이다. 그동안 장르와 배역을 불문하며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선보여 온 김범의 안방극장 컴백 소식에 예비 시청자들의 기대가 한층 높아지고 있는 상황.
이 가운데 공개된 사진 속 김범은 깔끔하게 넘긴 헤어스타일에 레드 톤의 슈트로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그는 작은 얼굴을 꽉 채우는 입체적인 이목구비로 판타지 그 자체 비주얼을 완성시키기도.
이어지는 사진에서 김범은 강렬하고 날카로운 눈빛으로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그는 촬영이 시작되자마자 분위기에 몰입하며 이랑의 섬뜩한 미소와 서늘함을 완벽하게 표현해내 캐릭터 싱크로율을 200% 자랑했다. 이처럼 그는 프로페셔널한 표정 연기와 포즈로 현장 스태프들의 감탄을 불러일으켰다는 후문이다.
한편, 김범을 비롯해 이동욱, 조보아 등이 출연하는 tvN 새 수목드라마 ‘구미호뎐’은 도시에 정착한 구미호와 그를 쫓는 프로듀서의 판타지 액션 로맨스 드라마로, 오는 10월 7일 밤 10시 30분에 첫 방송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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