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TOO(티오오)가 한가위를 맞아 재미와 훈훈함을 가득 담은 60분을 선물했다.
TOO(치훈, 동건, 찬, 지수, 민수, 재윤, 제이유, 경호, 제롬, 웅기)의 멤버 찬, 지수, 재윤, 제롬은 지난달 30일 밤 방송된 네이버 NOW ‘하성운의 심야아이돌’에 출연했다.
이날 한복을 입고 등장한 TOO는 근황과 함께 한가위 계획에 대해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다. TOO는 “다음 앨범 준비를 위해 연습하고 있다”며 “오늘도 열심히 자기계발을 하고 왔다”고 운을 뗐다. 데뷔 후 첫 추석을 맞은 만큼 설렘을 드러낸 TOO는 “고향에 내려가면 사인해달라는 말을 자주 듣는다”면서 “연예인이 된 것 같은 기분”이라며 밝은 미소를 지어 보였다.
TOO는 송편 빚기에 이어 제기차기와 엄지 씨름, 스피드퀴즈 등 미니게임을 진행하며 명절 분위기를 만끽했다. 유쾌함과 예능감을 겸비한 모습은 물론 뭉클한 가족애까지 보여주며 다채로운 매력으로 가득 찬 특별한 60분을 선사했다.
끝으로 TOO는 한가위 보름달에 비는 소원으로 “모두의 건강과 행복은 물론이고 이 사태가 얼른 끝나 팬분들을 빨리 뵙고 싶다”며 투게더(TOOgether, 팬덤명)에 대한 사랑을 드러내 훈훈함을 자아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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