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 어게인’ 노정의와 최보민의 교무실 밀착 투샷이 포착돼 심장을 두근거리게 한다.
오는 5일 밤 9시 30분에 방송하는 JTBC 월화드라마 ‘18 어게인’이 달콤한 설렘부터 뭉클한 가족애까지 모두 담아내며 가슴 깊숙한 여운을 전파하고 있다. 이 가운데 핑크빛 기류가 흐르는 노정의(홍시아 역)와 최보민(서지호 역)의 현장 스틸이 공개돼 시선을 사로잡는다.
공개된 스틸 속에는 어두운 교무실에서 마주한 노정의와 최보민의 모습이 담겨있어 이목을 집중시킨다. 놀란 듯한 노정의와 그윽한 최보민의 눈빛이 교차되며 미묘한 긴장감을 형성한다. 이어 최보민은 노정의 지킴이로 변신해 설렘을 자아낸다. 노정의 위로 상자가 떨어지려 하자 그녀의 뒤로 다가가 상자를 막아 선 것. 특히 노정의와 최보민 사이의 아슬아슬한 거리감과, 교차되는 두 사람의 눈빛이 보는 이들의 심박수까지 상승하게 한다.
무엇보다 지난 방송에서 최보민은 담벼락에서 떨어지는 노정의를 안아서 받은 후 그녀 몰래 심장을 부여잡으며 숨을 내뱉는 모습으로 관심을 높였다. 더욱이 최보민은 노정의를 지키기 위해 황인엽(구자성 역)과 몸싸움을 하는가 하면, 그녀와 함께 했던 추억을 떠올리며 미소 짓는 등 노정의를 향한 호감을 내비쳐 설렘을 더했다. 이에 심장을 몽글몽글하게 만드는 노정의와 최보민의 이야기에도 관심이 고조된다.
‘18 어게인’ 제작진은 “금주 노정의를 사이에 둔 최보민과 황인엽의 삼각 구도가 더욱 뚜렷해 진다. 노정의에게 자꾸만 향하는 두 사람의 시선과, 그녀를 위한 세심한 배려가 풋풋한 설렘을 전파할 것이다.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한편 이혼 직전에 18년 전 리즈 시절로 돌아간 남편 이야기를 담은 JTBC ‘18 어게인’은 오는 5일 밤 9시 30분에 5화가 방송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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