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이달의 소녀(LOONA)가 새 미니앨범 `미드나잇`(12:00)의 세 번째 콘셉트 포토를 공개해 시선을 모았다.
소속사 블록베리크리에이티브는 5일 이달의 소녀(희진, 현진, 하슬, 여진, 비비, 김립, 진솔, 최리, 이브, 츄, 고원, 올리비아 혜)의 공식 SNS에 멤버 여진, 김립, 진솔의 화려한 미드나잇 페스티벌 분위기가 느껴지는 콘셉트 포토 이미지를 공개했다.
공개된 콘셉트 포토 속 여진은 비눗방울 속에서 한 손으로 눈을 가린 채 몽환적인 포즈를 취하고 있다. 또한 깔끔한 화이트톤의 의상과 발랄함을 더하는 리본 액세서리 포인트로 이달의 소녀 막내의 상큼한 매력을 드러냈다.
또한 김립은 상징 색깔인 레드로 통일된 의상과 깜찍함을 더한 양갈래 만두머리를 선보이며 시크하고 유니크함을 뽐내 새롭게 공개되는 콘셉트 포토에 대한 기대를 모았다.
마지막으로 진솔은 형형색색의 꽃가루들 사이에 앉아 편안한 포즈를 취하고 있으며 펑키 한 헤어스타일과 의상을 통해 이전까지 공개된 콘셉트 포토와는 색다른 무드를 선사해 글로벌 팬들을 놀라게 했다.
이달의 소녀는 전 세계의 미드나잇 시간대를 연상케 하는 첫 번째 콘셉트 포토와 ‘With all LOOΠΔs around the world’(세상의 모든 이달의 소녀들과 함께)라는 이번 앨범의 슬로건처럼 세상의 모든 이달의 소녀들은 하나이며 함께라는 메시지를 담은 두 번째 콘셉트 포토를 통해 컴백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이어 공개된 세 번째 콘셉트 포토에서는 화려한 플래시와 다양한 소품들을 활용해 화려한 매력을 드러냈으며, 이달의 소녀는 이번 앨범을 통해 전 세계의 다양한 페스티벌 룩을 재해석해 이달의 소녀만의 `미드나잇 페스티벌`(Midnight Festival)을 완성시킬 예정이다.
이달의 소녀의 이번 앨범이 더욱 기대를 모으는 이유는 데뷔 후 처음으로 세 개 이상의 콘셉트 포토를 공개하며 다채로운 앨범을 예고했다는 점이다.
특히 독자적인 세계관을 보유하고 있는 만큼 앨범 재킷 콘셉트, 공개 순서 등 다양한 해석 요소가 숨겨져 있어 더욱 호기심을 자극했다.
한편 글로벌 팬들의 관심을 사로잡은 타이틀곡 ‘와이낫?’(Why Not?)이 수록된 이달의 소녀의 새 미니앨범 `미드나잇`(12:00)은 오는 19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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