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신문, 한상춘 논설위원이 이 자리에 나와 있습니다.
Q. 본격적인 주제에 들어가기 앞서.. 미 증시 상황부터 보면.. 어제도 진단해 드렸습니다만 뉴욕 증시가 트럼프 대통령의 코로나 리스크를 극복하고 반등에 성공하지 않았습니까?
-트럼프 코로나 리스크, 증시 영향 ‘미미’
-빠르면 오늘 중 복귀 가능성, 또 다른 논란
-대선에 이용하지 않는 바이든, 오히려 기회
-바이든 압승시, 대선 결과 불복 리스크 완화
-美 3대 지수, 경기회복 기대감 ‘동반 상승’
-유동성 장세에서 ‘펀더멘털 장세’로 전환
-월가, 3분기 성장률·기업 실적 결과 ‘관심사’
Q.오늘도 달러인덱스가 떨어졌는데요. 코로나 사태 이후, 달러 투자자도 손실을 보고 있습니다만 브라질 국채 투자자들의 원성이 하늘을 찌르고 있지 않습니까?
- 코로나 이후, 기축통화인 달러 투자 권유
-달러 약세, 달러인덱스 103→93대로 하락
-원·달러 환율, 1285원→1165원 내외 급락
-코로나 이후, 달러와 신흥국 통화별로 투 트랙
-對위안화와 원화 ‘약세’ vs 다른 통화대비 ‘강세’
-원·헤알화, 작년 말 330원->10월 5일 204원
-200원 붕괴 여부 초읽기, 빠르면 오늘 중으로
Q.헤알화 가치가 왜 이렇게 폭락하는 것입니까? 아무래도 코로나 요인이 크지 않습니까?
-코로나19로 브라질, 미국?인도 등 ‘최대 피해’
-누적 확진자 수 세계 3위, 누적 사망자 수 2위
-브라질 국민 사이에는 ‘코로나 망국론’ 확산
-보우소나루 대통령, 초기 인식과 대응 미숙
-트럼프와 마찬가지로 안이한 코로나 인식
-마스크 착용, 사회적 거리두기 권고 무시
-대통령 탄핵 위한 브라질판 촛불시위 확산
Q.코로나 사태가 장기화될 경우 결국은 경제가 악화되는 것이 문제이지 않습니까? 현재 브라질 경제는 어떤 상황입니까?
-브라질 경제, 코로나 사태에 따라 직격탄
-원유·커피·철광석·석탄 등 4대 품목 좌우
-세계 교역 위축, 원자재 가격 회복되지 않아
-보우소나루 외교 실패, 中 회복 혜택 못 누려
-브라질 성장률, 올해 1분기 -0.3%→2분기 -11.4%
-IMF, 올해 성장률 -9.1%까지 곤두박질 전망
-GDP 대비 재정적자, 작년 -1.0%→올해 -5.2%
Q.방금 재정적자 문제를 언급해 주셨는데요. 문제는 다음달로 연기된 지방선거로 브라질의 재정수지가 더 악화될 가능성이 우려되고 있지 않습니까?
-브라질 지방선거, 10월 → 11월 15일로 연기
-여야 90% 이상 후보, 정치가 아니라 ‘정치꾼’
-포퓰리즘 선거, 여야 갈릴 것 없이 복지 표방
-중남미, 제2의 핑크타이드…좌파 물결 확산
-원자재 가격 하락, 증세와 적자 의존 퍼주기
-중남미 국가, 재정적자와 국가채무비율 급증
-작년 하반기부터 달러 부채 만기 ‘집중 도래’
Q.또 하나 걱정거리는 이미 테크니컬 디폴트에 들어간 아르헨티나 사태가 브라질에 전염될 가능성이지 않습니까?
-아르헨티나 국채이자 미상환, 테크니컬 디폴트
-국가 부채, 9월말 현재 3230억달러에 달해
-지난 6월 이후, 테크니컬 디폴트 협상 지속
-모라토리움 선언 여부, 채무 재조정 불가피
-공적채무는 파리클럽, 민간채무는 런던클럽
-아르헨티나 국채이자 미상환, 테크니컬 디폴트
-브라질 국가채무 비율, GDP 대비 100% 육박
-S&P, 브라질 국가신용등급 BB-로 투기등급
Q.어느 국가든 경제가 어려울수록 외교 관계를 잘해야 하는데요. 보우 소나루 대통령의 유일한 버팀목이었던 트럼프 정부가 브라질을 버리고 있지 않습니까?
-트럼프, 마두로 사태 계기 ‘중남미 버리기’
-중남미, 핑크타이드로 친중국 성향 강해
-불법 이민 등으로 미국 밖으로 퇴출 대상
-보우 소나루 대통령, 친트럼프 정책 표방
-올해 친중국 성향, 트럼프 정부와 관계 소원
-美 ‘경제협력 네트워크’ 구상, 브라질 배제
-국제금융시장 접근도 약화, 헤알화 환투기 기승
Q.브라질 국채 뿐만 아니라 국내 증권사가 팔았던 멕시코 국채, 터키 국채 등도 환차손이 커지고 있지 않습니까?
-국내 증권사, 위기 이후 신흥국 국채 권유
-높은 이자 수익과 조세 감면 혜택 권유
-브라질 국채투자, 한때 국민 재테크 상징
-차선책으로 멕시코 국채, 터키 국채도 팔아
-국내 증권사, 위기 이후 신흥국 국채 권유
-10년 만기 속속 돌아와. 환차손만 70% 넘어
-환차손 눈덩이, 제2 獨국채 DLS 사태 우려
-이자 재투자 권유, 이자 받았으면 원금 회복
지금까지 한국경제신문, 한상춘 논설위원이었습니다. 오늘 말씀 감사합니다!
한국경제TV 제작1부 정연국 PD
ykjeong@wowtv.co.kr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