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의 전략 스마트폰 `LG 윙`의 공시지원금이 최고 24만원으로 책정됐다.
SK텔레콤·KT·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 3사는 6일 `LG 윙` 공시지원금을 발표했다. 이통사 별로 공시지원금은 6만 3,000원에서 24만원 선으로, KT의 공시지원금이 가장 높다. `LG 윙`의 출고가는 109만 8,900원이다.
공시지원금 규모를 살펴보면 SK텔레콤은 8만 7,000원에서 17만원, KT는 6만 3,000원에서 24만원, LG유플러스는 7만 4,000원에서 18만 9,000원으로 책정됐다.
SK텔레콤의 공시지원금은 ▲0틴5G 8만 7,000원 ▲슬림 10만원 ▲스탠다드 12만 3,000원 ▲프라임 15만원이다.
KT는 ▲5G 세이브 6만 3,000원 ▲Y틴 8만 6,000원 ▲5G 슬림 10만원 ▲5G 심플 12만 7,000원 ▲슈퍼플랜 베이직 14만 7,000원 ▲슈퍼플랜 베이직 초이스 15만원 ▲슈퍼플랜 스페셜 18만 3,000원▲슈퍼플랜 스페셜 초이스 20만 1,000원 ▲슈퍼플랜 프리미엄 초이스 24만원을 공시지원금으로 지급한다.
LG유플러스의 공시지원금은 ▲5G 라이트(시니어/청소년) 7만 4,000원 ▲5G 라이트 9만원 ▲5G 스탠다드 12만원 ▲5G 스마트 13만 5,000원 ▲5G 프리미어 레귤러 14만 5,000원 ▲프리미어 플러스 15만 5,000원 ▲프리미어 슈퍼 16만 8,000원 ▲5G 시그니처 18만 9,000원이다.
8만원대 데이터 무제한 요금제를 기준으로 보면 SK텔레콤은 월 8만 9,000원의 프라임 요금제를 택하면 공시지원금으로 15만원을 지급한다. KT는 슈퍼플랜 베이직(월 8만원) 기준 14만 7,000원, LG유플러스는 월 8만 5,000원의 5G스마트 요금베의 공시지원금이 13만 5,000만원이다.
구매 고객은 공시지원금 대신 25%의 요금할인을 받는 선택약정할인을 선택하는 것이 유리하다. 월 13만원짜리 이통 3사 최고가 요금제의 경우 월 3만 2,500원씩, 2년간 총 78만원을 아낄 수 있다.
이번 신제품은 이례적으로 사전예약 프로모션을 진행하지 않았다. 광고·마케팅 비용을 줄여 공격적인 가격정책으로 소비자를 공략하겠다는 전략이다. 실제로 이형 폼팩터 스마트폰 가운데 출고가가 가장 낮다.
`LG 윙`은 6.8인치 메인 스크린에 3.9인치 세컨드 스크린이 탑재됐다. 평소에는 일반 스마트폰처럼 사용하다가 필요할 때 메인 스크린을 시계방향으로 돌려 `스위블 모드`로 두 화면에서 멀티태스킹이 가능하다. 짐벌 모션 카메라 기능을 세계 최초로 탑재했다. 색상은 일루젼 스카이와 오로라 그레이 등 2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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