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세븐틴이 프로모션 스케줄을 전격 공개하며 컴백 열기를 뜨겁게 달구고 있다.
세븐틴은 오는 19일 스페셜 앨범 ‘; [Semicolon]’ 발매를 앞두고 6일 0시 공식 SNS 채널을 통해 ‘Sequence of Youth’라는 글귀와 함께 프로모션 스케줄을 공개, 움직이는 이미지의 깜빡이는 불빛은 흥미를 자아내는 동시에 레트로한 무드는 대중들의 감성을 자극하며 신보에 대한 관심을 고조시키고 있다.
프로모션 스케줄의 다채로운 색감이 화려한 조명과 에너지로 가득한 뮤지컬의 성지, 브로드웨이 극장을 연상시키는 가운데 간판에 새겨진 세븐틴의 새 앨범명 ‘Semicolon’은 단번에 시선을 사로잡으며 컴백에 대한 설렘을 유발했다.
특히 ‘COMING SOON’ 문구 아래 세븐틴 멤버들을 본뜬 13개의 레트로 포스터가 순차적으로 환하게 밝혀져 앞으로 공개될 콘텐츠에 대한 호기심을 불러일으켰다. 또한 포스터 속 필름 카메라와 롤 필름, 게임 칩, LP판, 깃펜 등의 다양한 오브제와 각각의 문구들이 상징하는 것이 무엇인지 유추케 하며 무한한 상상력을 자극하고 있다.
이처럼 독특한 프로모션 스케줄로 새 앨범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킨 세븐틴은 앞서 트레일러 영상 ‘The Invitation For Youth ‘; [Semicolon]’’에서 럭셔리하면서도 고풍스러운 멋이 묻어난 색달라진 분위기로 화제를 모았던 바. 더해 ‘잠시 쉬어가, 앞으로의 긴 여정을 위해’와 같이 한층 성숙한 긍정의 메시지는 이번 신보를 통해 이들이 선보일 음악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많은 이들의 관심 속 세븐틴의 스페셜 앨범 ‘; [Semicolon]’은 지난 5일 예약 판매 오픈 직후 인터파크 당일 베스트셀러 1위를 차지, 신나라 레코드와 핫트랙스에서도 실시간 베스트 1위를 기록하는 등 각종 온라인 음반 사이트에서 열띤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더욱이 ‘성장의 아이콘’으로 대표되는 세븐틴은 매 앨범 괄목할만한 성장세를 보이며 지난 6월 미니 7집 ‘헹가래’로 초동 판매량 109만 장을 돌파하며 밀리언셀러에 등극했고 지난달 발매한 일본 미니 2집 ‘24H’로는 일본 주요 주간 앨범 차트 4관왕을 휩쓰는 등 끝없이 비상하며 연일 신기록을 써 내려가고 있어 어떤 놀라운 성과를 이뤄낼지 대중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한편, 세븐틴은 오는 10월 19일 오후 6시 스페셜 앨범 ‘; [Semicolon]’을 발매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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