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3일 컴백을 앞둔 걸그룹 위클리(Weeekly)가 타이틀곡 포함 새 앨범 음원 일부를 공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위클리는 7일 0시 공식 유튜브 채널 및 SNS 등지를 통해 두 번째 미니앨범 `위 캔(We can)`의 하이라이트 메들리 영상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영상에서는 타이틀 곡 `지그재그(Zig Zag)`와 함께 새 앨범 내 수록된 총 5개 트랙의 음원 일부가 미리듣기 형태로 공개, 13일로 예정된 이들의 컴백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특히 영상 배경으로는 위클리의 미니 2집 콘셉트 포토 촬영 비하인드 현장이 깜짝 공개, 팬들의 시청각을 두루 사로잡으며 일곱 소녀의 청량 매력을 선사한다.
베일을 벗은 위클리의 컴백 타이틀 곡 `지그재그`는 20초 분량의 짧은 파트 만으로 한 뼘 성장한 위클리의 `해피 에너지`를 확인할 수 있는 곡이다. 멤버 각각의 개성 강한 보이스 컬러부터 10대의 솔직 당당한 마음을 가사로 담은 이 곡은 데뷔 곡 `Tag Me (@Me)`와는 또 다른 매력과 위클리만의 음악적 색깔을 다지며 `학교` 콘셉트의 연장선이 될 이들의 컴백에 기대감을 북돋는다.
이 밖에도 `저 언니처럼 되고 싶어`라는 재미난 가삿말을 담은 첫 트랙 `언니`, 멤버 신지윤이 곡작업에 참여한 `My Earth`과 `월화수목금토일`, 통통 튀는 래핑이 인상적인 `몰래몰래`까지 모든 트랙에 K팝 팬들의 호평이 이어지는 등 13일 발매될 이들의 새 앨범에 뜨거운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한편, 플레이엠엔터테인먼트가 10년 만에 새롭게 론칭한 신예 걸그룹 위클리는 미니 1집 `위 아(We are)`로 올해 데뷔한 신인 걸그룹 중 최다 음판 판매량을 기록하는 등 성공적인 행보를 이어왔다. 위클리 미니 2집 ‘위 캔’은 오는 13일 오후 6시, 멜론을 비롯한 국내외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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