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만에 발매되는 박원의 새 앨범 ‘My fuxxxxx romance(마이 퍽킹 로맨스)’가 웹드라마로 나온다.
박원의 동명 앨범을 모티브로 제작된 웹드라마 명가 플레이리스트의 신작 ‘My fuxxxxx romance’가 오는 11일 오후 7시 공개된다. 이번 웹드라마 ‘My fuxxxxx romance’는 박원이 2년 만에 발표하는 정규 3집의 전반적인 콘셉트와 수록곡을 포함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드라마가 먼저 기획되고 오리지널 사운드 트랙이 개별적으로 제작되는 상황에 비추어 볼 때 ‘My fuxxxxx romance’는 국내외에서 최초로 시도되는 음반과 드라마의 동시 제작, 발표 사례로 두 킬러 컨텐츠의 시너지에 기대가 높다.
박원은 이번 앨범의 기획 초기 단계에서 다양한 사랑의 형태와 감정을 표현하기 위해 웹드라마라는 새로운 방식을 선택했다. 박원은 앨범에서 출발한 웹드라마를 통해 앨범 수록곡들을 공개할 예정이다.
박원과 공동 제작에 나선 플레이리스트는 `연애플레이리스트`, `에이틴`, `엑스엑스`(XX) 등 드라마를 연달아 성공시키며 웹드라마 명가로 자리 잡았다. 이에 박원 만의 감성이 녹아든 웹드라마 ‘My fuxxxxx romance’가 어떤 스토리를 선보이게 될지 예비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극한다.
2년 만에 돌아오는 ‘이별 장인’ 박원의 새 앨범 ‘My fuxxxxx romance’에는 ‘노력’, ‘all of my life’ 이후 3년 만에 공개하는 박원의 사랑과 이별 이야기가 담겼다. 그동안 현실적인 가사와 감미로운 보컬, 탁월한 감성으로 사랑받아온 박원의 신보이기에 음악 팬들의 관심이 더욱 집중되고 있다.
박원은 유재하음악경연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하며 2010년 그룹 원모어찬스를 결성, 본격적으로 가요계에 데뷔해 ‘널 생각해’로 큰 사랑을 받았다. 이후 2015년 정규 1집 ‘Like A Wonder’와 2016년 정규 2집 ‘1/24’를 발표, 현실을 꿰뚫는 가사와 깊은 음악적 역량을 가진 솔로 가수로서 주목받으며 그 입지를 다졌다.
또한 ‘노력’, ‘all of my life’ 등 박원 만의 깊은 감성을 자랑하는 곡들이 스테디셀러로 꾸준한 사랑을 받으며 음원 강자로 자리잡았다.
한편, 박원은 오는 22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My fuxxxxx romance’의 첫 번째 파트를 발매에 앞서, 오는 11일 오후 7시 네이버TV를 통해 동명의 웹드라마를 첫 공개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