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샛별 김산하와 윤서령, 박현호가 ‘트롯 전국체전’에 출연을 확정했다.
7일 KBS ‘트롯 전국체전’ 측은 “김산하와 윤서령, 박현호가 참가자로 출연을 확정했다. 신선한 트로트 루키들의 활약을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MBC ‘편애중계’ 트로트 대전에 출연해 대중에게 이름을 알리는데 성공한 세 사람은 차세대 트로트 스타를 예고하며 무한한 가능성을 입증한 바 있다.
‘편애중계’ 최종 우승자 김산하는 판소리로 다져진 탄탄한 기본기와 허스키한 음색, 여유로운 무대매너를 자랑하며 매 무대마다 강렬한 임팩트를 선사했다.
윤서령 역시 고등학생다운 상큼함과 통통 튀는 에너지를 뽐내는 건 물론, 혜은이의 ‘새벽비’를 완벽 소화하며 큰 화제를 모았다. 그 후 윤서령은 김호중의 팬미팅 ‘우리家 처음으로’ 6회 오프닝 무대를 장식하거나 라디오 등에 출연하며 스타성도 증명했다.
보이그룹 탑독의 멤버에서 트로트 가수로 변신한 박현호는 훈훈한 외모와 넘치는 끼로 반전 매력을 드러냈고, 김수희의 ‘잃어버린 정’으로 애절한 표현력과 폭발적인 고음을 선보이며 눈도장까지 찍었다.
MC 윤도현을 비롯해 제주 고두심, 서울 주현미, 경기 김수희, 강원 김범룡, 충청 조항조, 전라 남진, 경상 설운도, 글로벌 김연자, 코치 송가인, 박구윤, 신유, 김병현 등 역대급 출연진을 자랑하고 있는 ‘트롯 전국체전’은 트로트계에 새바람을 일으킬 신선한 신인 발굴에 나선다.
화려한 출연진으로 예비 시청자들의 기대와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는 ‘트롯 전국체전’은 오는 11월 편성으로 논의 중이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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