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올 3분기까지 약 10만 개의 신생기업이 당국에 등록을 마쳤다.
이들 신규 기업들이 당국에 등록한 총 자본금은 미화 약 606억 달러로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10.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신규 기업들의 평균 등록 자본금은 144억 동(VND) 미화 약 62만 달러로 전년 동기까지 신규 등록한 기업들과 비교해 약 14.4% 늘어난 자본금을 등록했다.
통계청은 자료에서 전기·수도·가스 생산·유통업의 신설법인 수가 4,241개로 전년 대비 269.4%의 높은 성장세를 보였다.
반면 도·소매업, 자동차와 오토바이 수리업, 건설·제조·가공업, 부동산, 운송 및 창고업, 숙박 및 급식서비스업 등의 업종에서는 코로나19 영향으로 인해 신생 기업 수의 감소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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