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의 하반기 보급형 스마트폰 신제품 갤럭시S20 FE의 사전 예약이 오는 12일 종료될 예정이다. 공식 출시는 16일부터 시작되며, 예약 소비자의 경우 13일부터 제품을 수령 받고 개통할 수 있다.
갤럭시S20 FE는 `갤럭시` 사용 소비자가 선호하는 기능을 골라 담았으며, 더불어 합리적인 출고 가격을 책정하여 다양한 소비층의 선택을 이끌어내고 있다. 120Hz의 주사율을 지원하는 6.5인치의 `플랫` 디스플레이를 채용하여 부드러운 화면을 선사하고, 퀄컴의 스냅드래곤865 칩 셋을 채용했다. 더불어 배터리 또한 4,500mAh의 대용량을 갖추었다.
갤럭시S20 FE의 후면에는 역대 `갤럭시` 시리즈 중 가장 큰 이미지 센서가 탑재되었으며, `싱글 테이크`, 야간 모드 등 다양한 기능을 지원해 선명한 화질의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후면 카메라는 1200만 화소 초광각, 1200만 화소 광각, 800만 화소 망원렌즈로 구성되었으며, 전면에는 3200만 화소의 카메라가 탑재되었다. 부드러운 `헤이즈` 마감 디자인 또한 큰 특징이며, 화이트, 라벤더, 민트, 레드, 네이비 등 5가지의 다양한 색상 라인 업이 적용되었다.
해당 신제품의 초기 구매 촉진을 위해 삼성전자는 다양한 사전 예약 사은품을 내걸었다. UV 살균 무선 충전기와 커스텀 스킨 2종, 갤럭시핏2와 커스텀 스킨 2종, 게임 컨트롤러와 엑스박스 게임패스 얼티밋 등 3가지의 사은품 중 1가지를 택할 수 있으며, 이 밖에도 유투브 프리미엄 4개월 체험권, 포르자 스트리트 게임 아이템 패키지 등 다양한 구매 지원 혜택을 제공한다.
갤럭시S20 FE의 최대 경쟁 상대는 애플의 아이폰12 시리즈가 손꼽히고 있다. 특히 89만9800원의 갤럭시S20 FE와 비슷한 가격대가 책정될 전망인 아이폰12 미니와 박빙의 승부를 펼칠 것으로 기대되고 있으며, 아이폰12 시리즈는 오는 13일 공개 이벤트를 개최하고 23일부터 국내에서 사전 예약을 시작할 전망이다.
스마트폰 공동 구매 카페 `뉴버스폰`에서는 20만원대까지 인하된 가격의 갤럭시노트20을 선보였으며, 고가의 출고 가격으로 인해 구매를 망설이던 많은 대기 수요가 몰려 3천여건의 접수가 진행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 인해 품귀 현상까지 나타났으며, 이러한 행사는 상향 조정된 보조금과 50만원까지 인상된 공시 지원금의 영향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밖에도 갤럭시S20 FE와 아이폰12 시리즈 사전 예약을 진행하고 있으며, LG 윙 등의 신규 모델을 판매하고 있다.
갤럭시S20 FE의 공시 지원금은 45만원 정도로 책정될 가능성이 농후하다. 이러한 가운데 `뉴버스폰`에서는 30만원의 추가 할인을 내걸어 15만원대로 구매 가능한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최근 많은 소비자의 선택을 받고 있는 선택 약정의 경우 8만원대 요금제 사용 시 2년 간 50만원 가량을 할인 받을 수 있다. 더불어 삼성 핸드폰 갤럭시S9, 갤럭시노트9과 애플의 아이폰X, 아이폰XR 등의 모델은 무료 판매 라인 업에 합류되었다. 자세한 사항은 네이버 카페 `뉴버스폰`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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