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채영이 욕망 연기의 진수를 선보였다.
KBS2 저녁 일일드라마 ‘비밀의 남자’에서 욕망의 팜므파탈로 열연 중인 이채영이 거친 욕망에 휩싸인 연기를 선보이며 평일 안방을 완벽히 사로잡은 것.
이채영이 연기하는 한유라는 시궁창 같은 현실에서 벗어나기 위해 온갖 이기적인 행동을 일삼고 이루고자 하는 목표는 무슨 일이 있어도 손에 쥐고 마는 역대급 욕망의 캐릭터이다.
성공을 위한 끝없는 욕심과 더 높은 자리를 차지하기 위한 집념으로 한순간에 가족은 물론 자신이 낳은 아이까지 버리는 희대의 악녀로 분해 시청자들을 놀라게 만들고 있다.
유라는 성공을 위해 준석(이루 분)과 태풍(강은탁 분)에게 접근해 신분 상승을 노렸지만 뜻대로 되지 않자 가족을 버리고 아나운서로 새 삶을 시작, DL그룹 외동 아들 서준(이시강 분)에게 관심을 보이며 또 한번 신분 상승의 기회를 노리는 등 끝을 모르는 야망으로 보는 이들의 구미를 당기게 하기도.
이에 이채영은 머리부터 발 끝까지 욕망의 화신으로 변신해 욕심이 가득한 말투부터 욕망에 좌지우지되는 눈빛 연기, 시시각각 변하는 다양한 표정과 흡입력 넘치는 연기로 소름 돋게 만든다.
또한 극 초반 리포터 시절과 아나운서로 성공한 모습의 차별을 두기 위해 스타일링 변신부터 발성, 포즈 등을 연습하며 확연히 다른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계속해서 연습을 해왔다는 후문이다.
이렇게 욕망 연기의 진수를 선보이며 평일 안방극장을 완벽히 사로잡은 이채영이 출연하는 KBS2 저녁 일일드라마 ‘비밀의 남자’는 평일 저녁 7시 50분에 방송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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