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와이스 나연이 새 앨범 `Eyes wide open`(아이즈 와이드 오픈) 티저에서 선넘는 비주얼을 과시했다.
트와이스는 오는 10월 26일 정규 2집 `Eyes wide open`과 타이틀곡 `I CAN’T STOP ME`(아이 캔트 스톱 미)를 발표하고 화려하게 컴백한다.
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는 13일 0시 공식 SNS 채널에 나연의 개인 이미지와 콘셉트 필름을 선보인데 이어 정오에는 개별 사진을 추가 공개했다.
13일 공개된 티징 콘텐츠 속 나연은 두 가지 상반된 콘셉트를 완벽 소화하며 카멜레온 같은 매력을 뽐냈다.
형형색색 꽃들 사이 블랙 드레스를 입고 등장한 나연은 한층 짙어진 여인의 향기를 발산해 절로 감탄을 자아냈다.
깔끔한 포니테일 헤어스타일과 그레이 정장을 입고 또 다른 분위기로 변신한 컷에서는 시크하고 도회적인 이미지가 강조됐다.
나연은 당당한 포즈와 표정으로 멋쁨의 정석을 보여줬다.
트와이스는 나연에 이어 멤버별 콘셉트 필름과 티저 사진을 순차적으로 오픈할 예정이다.
특히 콘셉트 필름은 신곡의 분위기를 생생하게 전달하고 시각적인 만족감이 높다는 점에서 팬들의 기대가 쏠리고 있다.
같은 맥락에서 전작 `MORE & MORE`(모어 앤드 모어) 때 선보였던 콘셉트 필름도 뜨거운 호응을 받은 바 있다.
한편, 트와이스는 2017년 10월 30일 정규 1집 `Twicetagram`(트와이스타그램) 이후 약 3년 만인 2020년 10월 26일 정규 2집을 공개하고 팬들의 갈증을 해소한다.
타이틀곡 `I CAN’T STOP ME`는 JYP 수장이자 K팝 대표 프로듀서 박진영과 싹쓰리 `그 여름을 틀어줘`를 만든 심은지가 작사를 맡았다.
또 방탄소년단, 할시(Halsey) 등 최고의 아티스트와 함께 작업한 글로벌 히트곡 메이커 멜라니 조이 폰타나(Melanie Joy Fontana), 유명 프로듀서 미셸 린드그렌 슐츠(Michel ‘Lindgren’ Schulz)가 작곡했다.
10월 26일 오후 6시 발매되는 새 음반은 지난 7일부터 예약 판매를 진행 중이다.
데뷔곡 `OOH-AHH하게`(우아하게)부터 `MORE &MORE`까지 모든 활동곡을 성공시킨 트와이스는 이번 신곡을 통해 `14연속 히트`를 노린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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