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크리에이티브 전략 시도
하루가 다른 디지털 광고 시장에 능동 대응하기 위해 데이터 기반 크리에이티브(Data-driven Creative), 퍼포먼스 마케팅과 연계된 브랜딩 캠페인 등 새로운 도전을 시도하게 된다.
‘쥬스’는 기획 부문과 제작 부문이 한 조직으로 움직인다. TBWA코리아 경험 인력, 디지털 에이전시 노하우를 쌓은 기획자, 벤처기업 경력 카피라이터까지 다양한 경험의 DNA를 가진 젊은 멤버로 구성되었다. 사무공간도 기존 TBWA코리아 사옥과는 독립된 장소에 위치, 보다 신선하고 창의적인 크리에이티브 결과물을 만들어낼 것으로 기대된다.
‘쥬스’를 이끌 크리에이티브 헤드(Creative Head)로 26년차 ECD(Executive Creative Director) 출신 김상호 TBWA코리아 상무가 선임됐다. 김 상무는 현대카드, 현대캐피탈, SK매직, 네이버시리즈 등 수많은 성공 캠페인을 만들었다. 2019년 서울영상광고제에서 ‘올해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선정되기도 했다.
이수원 TBWA코리아 대표는 “이번 ‘쥬스’ 설립은 전통 방식에 머물지 않고, 디지털 시대에 맞게 다양한 크리에이티브를 선보임으로써 한계를 극복하려는 시도”라며 “광고주를 대상으로 창의적인 마케팅 솔루션을 제공해 광고업계를 선도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경제TV 제작1부 정연국 PD
ykjeong@wowtv.co.kr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