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조보아의 비주얼이 안방극장을 제대로 홀렸다.
tvN 수목드라마 ‘구미호뎐’에서 겁을 상실한 괴담 피디 ‘지아’의 조선시대 전생 모습부터 환생 캐릭터들까지 각양각색의 시대를 불문한 다채로운 매력으로 보는 재미를 높인 것.
공개된 사진 속 조보아는 지아의 전생 캐릭터인 ‘아음’의 모습으로 수줍은 미소를 짓고 있다.
지난 8일 방송된 ‘구미호뎐’ 2회의 우산 씬으로 보는 이들을 설레게 만들었던 장면. 한복을 입은 고운 자태의 비주얼에 향후 지아의 전생 장면들을 더욱더 기대하게 만들었다.
함께 공개된 사진은 몇 번의 환생을 거듭했다는 지아와 같은 얼굴을 한 캐릭터의 촬영 장면으로 경성시대 모던 걸을 완벽하게 소화, 이연(이동욱 분)의 기억을 스치는 짧은 씬이었지만 치명적인 미소로 팜므파탈 매력까지 선보였다.
이렇게 시대를 불문한 비주얼 맛집으로 다양한 캐릭터들을 찰떡 소화하며 팔색조 매력을 뽐내고 있는 조보아는 비주얼뿐 아니라 구미호와 요괴들 사이에서도 기죽지 않고 겁 없이 당돌한 괴담 프로그램 피디 ‘지아’를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소화하고 있다. 걸크러쉬 매력으로 능동적인 파워 여주인공이라는 수식어를 얻으며 안방극장을 홀리고 있기도.
tvN ‘구미호뎐’은 14일 밤 10시 30분에 3회가 방송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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