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브 커머스' 도입…원가 10% '경매 이벤트'도
해외 명품, 코로나19 안정화·셧다운 없는 한국行
롯데백화점은 오는 16일(금)부터 내달 15일(일)까지 역대 최대의 명품 브랜드 라인업으로 `온-오프 명품대전`을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오프라인 진행 점포는 롯데백화점 영등포점, 노원점과 아울렛 파주점, 광주 수완점, 김해점의 총 5개 주요 지점이다.
최신 유통 트렌드에 맞게 `라이브 커머스`도 준비하는 한편, 오픈일(16일)에는 전문쇼호스트가 인기 명품브랜드를 `100라이브`에서 직접 소개할 예정이다.
경매 이벤트도 진행되는데, 인기 명품을 정가의 10% 수준 가격부터 입찰하여 구매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최근 해외 명품이 잇따라 한국으로 몰려오고 있다.
유럽, 미국, 일본 등 지구촌에 몰아친 코로나19의 여파로 소비되지 못한 전세계 명품 물량이 상대적으로 조기에 안정화되고 셧다운이 없는 한국으로 집중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롯데백화점은 밀라노, 파리 등 세계 주요 도시에서 확보한 유명 명품 40여개 브랜드의 인기 물량을 확보하여 본 행사를 기획하게 되었다.
손을경 롯데백화점 MD개발부문장은 "변화하는 고객의 니즈와 구매 방법에 부응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상품 구성을 변화하고 있으며, 오프라인 뿐만 아니라 온라인 소비자 확보를 위한 해외 직소싱을 지속적으로 확대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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